소수민족 전통체육경기 성황리에 개시
연변 60명 선수 씨름 그네 등 종목에 출전

2019-09-10 08:38:00

8일 저녁, ‘중화민족 일가친, 휴수분진 신시대’(中华民族一家亲, 携手奋进新时代)를 슬로건으로 한 제11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가 하남성 정주시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국가 민족사무위원회, 체육총국에서 주최하고 하남성인민정부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대회에는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와 신강생산건설병퇀, 중국인민해방군 및 대만소수민족 등 도합 34개 대표팀의 7009명 선수들이 출전하여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17개 대종목(소종목 140개)과 194개 표현종목에서 친선적이면서도 치렬한 경쟁을 벌리게 된다.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는 일찍 건국 초기인 1953년에 천진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뒤 2005년부터 국무원에서는 4년을 한개 주기로 전국 각 지역에서 륜번으로 이런 형식의 대회를 계속 벌리기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길림성에서는 286명 인원(196명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는데 이 가운데 60명 연변선수들은 조선족씨름(12명), 민족무용 및 무형문화재(19명), 민족무술(3명), 그네(4명), 널뛰기(14명), 민족에어로빅 등 종목 경기에 뛰여들게 된다.

연변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 가운데 제일 함금량이 높은 종목은 그네인데 이번에는 전국 각지 도합 14개 팀이 참가하여 치렬한 금메달 쟁탈을 벌리게 된다.

과거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그네종목에서 금메달은 모두 동북3성 조선족들이 차지하군 했지만 최근 들어 타지역 선수들의 궐기로 금메달 따기가 쉽지 않다.

특히 그네는 길림성 소수민족 전통체육 종목의 하나로서 연변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이번 경기대회에 대비하여 길림성대표팀의 그네종목 선수들은 각고의 훈련을 해왔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뛰여들어 보다 좋은 성적을 따내려 결심하고 있다.  


김창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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