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데이크,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올해 FIFA 선수상 품을가?

2019-09-23 08:57:50

24일 새벽 밀라노서 시상식


영국 프로축구 리버풀의 중앙수비수 판데이크(28살, 화란)가 유럽을 넘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우뚝 설수 있을가.

세계축구 팬들의 시선이 24일 새벽 1시 30분(중국시간) 이딸리아 밀라노에서 시작하는 ‘2019년 FIFA 시상식’으로 향한다. 이 시상식은 한해 동안 가장 빼여난 활약을 펼친 남녀 선수와 감독 등을 선정해 상을 주는 국제축구련맹(FIFA)의 행사다.

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는 프랑스 축구잡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시상하다가 2016년부터 다시 현재의 이름으로 따로 시상식을 열고 상을 주고 있다. 시상 부문은 남녀 선수, 감독, 꼴키퍼, 베스트 꼴(푸슈카시상), 페어플레이, 팬, 남녀 베스트11(월드11)이다.

판데이크가 수상을 노리는 올해의 남자 선수의 경우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5차례씩 나눠 가졌다. 발롱도르와 분리한 이후인 2016년, 2017년에는 호날두가 련속해서 수상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루카 모드리치(크로아찌아)가 트로피를 들어올려 메시와 호날두, 둘이 점령했던 시상식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올해의 남녀 선수, 감독은 팬, 미디어, 각국 국가팀 감독과 주장이 부문별 1~3위를 정해 투표한 결과로 선정한다. 투표에서 1위 표는 5점, 2위 표는 3점, 3위 표는 1점을 매겨 점수를 합산한다.

올해는 투표에 앞서 우선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7월 16일부터 지난 7월 19일까지 1년 동안의 성적을 바탕으로 FIFA 레전드 그룹과 축구 전문가들이 부문별 10명의 후보를 추렸다. 이후 지난 2일 최종후보 3명씩이 발표됐다.

올해의 남자선수 최종후보에 메시와 호날두는 빠지지 않았다. 나머지 한자리를 판데이크가 차지했다. 판데이크는 FIFA 올해의 선수 후보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지난 시즌 축구 인생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리버풀에서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UEFA 네이션스리그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함께 했다.

판데이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해 2꼴, 2도움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8경기를 모두 뛰며 4꼴, 2도움을 기록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에 이어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UEFA 올해의 선수로도 뽑혔다.

올해의 녀자 선수상은 미국의 월드컵 2기 련속 우승을 이끈 메건 래피노, 알렉스 모건과 영국의 루시 브론즈가 다툰다.

판데이크는 내친김에 수비수로는 13년 만에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바라본다. 수비수로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된 것은 현재 중국 슈퍼리그 광주항대팀의 감독이자 선수시절 2006년 국가팀 주장으로 이딸리아의 독일월드컵 우승에 큰 힘을 보탠 중앙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가 마지막이였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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