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안팀, 항대팀 바짝 추격
천진천해팀에 3대0 승… 지충국 선수 도움꼴 기록

2019-09-24 08: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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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적 지충국과 김태연 두 선수가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북경국안팀이 원정에서 천진천해팀에 승리를 거두며 1위 광주항대팀을 바짝 추격했다.

북경국안팀은 22일 저녁 원정에서 펼쳐진 천진천해팀과의 2019 시즌 중국 슈퍼리그 제25라운드 경기에서 장옥녕, 후영영, 오구스토 등 선수들의 득점에 힘입어 3대0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광주항대팀이 홈장에서 의외로 무한줘르팀에 0대1로 패하며 2련패 부진에 빠졌다. 반면 승리를 거둔 북경국안팀은 승점 58점으로 승점 59점인 광주항대팀을 바짝 추격하며 슈퍼리그 우승 경쟁은 상해상항팀(승점 56점)까지 포함해 ‘삼국지’를 이뤘다.

이날 전반전 초반부터 북경국안팀의 맹공이 있었다. 전반전 4분경 만에 후영영이 중앙선부터 수비 3명을 제친 뒤 침착한 슛으로 선제꼴을 만들었다. 그리고 전반전 28분경에는 장옥녕이 지충국의 패스를 받아 키퍼를 따돌리며 팀에 추가꼴을 안겼다.

천진천해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레오나르도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천진천해팀이 공격을 이끌어나가며 북경국안팀을 압박했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천진천해팀은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70분경 이후 문을 걸어 잠근 북경국안팀을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북경국안팀은 경기 추가시간 오구스토의 추가꼴까지 곁들인 끝에 3대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도움꼴을 만들며 북경국안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지충국의 활약이 크게 돋보였다. 지충국은 이날 패스 성공차수 62차, 공 차단 3차 등 기술 수치 면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동구제》 등 매체들의 평점에서도 8.0으로 모든 선수들중 세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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