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000메터’ 유럽 최고지대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
40년 동안 분실된 공만 1000개

2019-10-15 09:02:28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경기장이 최근 화제가 되고있다.

영국 BBC는 14일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해발 2000메터의 오트마르 히츠펠트 스타디움을 집중 조명했다. 오트마르 히츠펠트 스타디움은 스위스 알프스 지역인 제르마트의 한 리조트 린근에 위치해했다.

이 경기장은 스위스 마운틴 리그에 참가중인 아마추어팀 FC기스폰의 홈 구장으로 활용이 되고 있다. FC기스폰 선수들은 자신들의 홈 구장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이 구장에서 18년간 뛴 FC기스폰의 수비수 디에고 압고트스폰은 “우리는 정말 아름다운 곳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산과 나무들이 보인다. 정말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이 구장은 겨울에는 스키 리조트로 활용이 된다. 추운 날씨로 인해 동절기에는 그라운드를 정상적으로 활용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10월부터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듬해 봄까지는 축구장으로 쓸 수 없게 된다.

워낙 고지대에 있는 경기장이다 보니 이 구장에서는 지난 40년 동안 1000개 좌우의 축구공을 분실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수비수 알폰스 브리거는 “그라운드를 벗어나면 공들이 100메터 언덕 아래로 떨어진다. 때론 200~300메터 아래로 떨어지기도 한다.”면서 “너무 많은 공이 사라져서 경기에 진 적도 있다. 한번에 10개의 공이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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