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리그 시상식 개최

2019-12-09 09:12:53

파울리뉴 올 시즌 MVP 수상

자하비는 최우수 득점수로


올해 치렬했던 슈퍼리그 ‘최우수 선수상(MVP)’에 리그 19꼴을 기록하며 광주항대팀 우승을 이끌었던 브라질적 미드필더 파울리뉴가 선정되였다.

7일, 상해에서 열린 슈퍼리그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 받은 광주항대팀.

7일, 상해에서 열린 2019 시즌 중국축구 슈퍼리그 시상식에서 파울리뉴는 29꼴을 기록한 광주부력팀의 자하비를 제압하고 MVP를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파울리뉴는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2016년 여름, 광주부력팀에 이적한 자하비는 2017 시즌 27꼴, 올 시즌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총 29꼴을 휘몰아쳐 통산 두번째 슈퍼리그 ‘최우수 득점수’에 올랐다. 최다 꼴 2위인 파울리뉴에 비해 무려 10꼴이나 많이 넣었지만 개인적인 활약상에 비해 팀이 최종 순위 12위에 머물며 결국 우승을 거둔 광주항대팀 파울리뉴에게 MVP를 넘겼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가장 큰 쟁론을 불러일으킨 ‘최우수 감독상’은 산동로능팀의 리소붕 감독에게 돌아갔다. 리소붕 감독은 올 시즌 산동로능팀을 이끌고 리그 5위, 지난 6일 축구협회컵 결승 2차전에서는 상해신화팀에 역전패당하며 준우승에 머물었다. 이에 ‘최우수 감독상’을 받은 리소붕 감독 자신마저 “하루 전 축구협회컵을 놓쳤는데 이런 상을 주다니…”라며 의아해했다.

올 시즌 ‘베스트 11’은 키퍼 안준릉(상해상항), 수비수 리뢰(북경국안), 리앙(강소소녕), 당묘(광주부력), 주진걸(상해신화), 미드필더 호준민(산동로능), 파울리뉴(광주항대), 무희(강소소녕), 공격수 자하비(광주부력), 페레(산동로능), 양립옥(광주항대) 등 선수들이 선정됐다.

올 시즌 5꼴, 6도움꼴을 기록하며 강소소녕팀의 4위 선전을 이끌었던 로장 미드필더 무뢰가 ‘최우수 토종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연변적 지충국(북경국안)은 올 시즌 계속해 좋은 활약상을 보였으나 아쉽게 ‘베스트 11’에 선정되지는 못했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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