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강림’ 손흥민 70메터 드리블 득점

2019-12-09 09:10:30

영국 언론 “시즌 최고의 꼴”

무리뉴 감독도 감탄 ‘손날두’


아시아의 최고 축구스타 손흥민(27살, 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축구 무대에 길이 남을 ‘환상의 꼴’을 터뜨렸다. 자기진영 왼쪽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무려 70메터 이상을 질주하며 상대 수비 8명을 무력화시키며 상대 금지구역 중앙에서 꼴을 성공시킨 것이다. 손흥민 스스로도 “내 인생 최고의 꼴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70여메터를 단독질주한 뒤 슛하며 꼴을 성공시키고 있다.

7일, 홈장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이다. 손흥민은 팀이 2대0으로 앞선 전반 32분경 이런 ‘환상의 꼴’에다 1도움꼴까지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토트넘의 5대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손흥민은 정규리그 5꼴, 7도움꼴을 기록했고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5꼴, 2도움꼴) 기록까지 합치면 이번 시즌 10꼴, 9도움꼴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시즌 10호꼴을 기록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4시즌 련속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손흥민의 득점은 1986년 메히꼬 월드컵 당시 마라도나(아르헨띠나)가 중앙선 부근에서 단독 드리블에 나서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상대 금지구역 오른쪽에서 꼴을 터트렸던 장면을 뛰어넘을 만큼 환상적이였다. 손흥민의 꼴에 대해 영국축구 ‘레전드’ 게리 리네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와우! 손흥민이 우리가 볼 수 있는 최고의 꼴중 하나를 기록했다. 내 생각에는 이번 시즌 최고의 꼴”이라고 칭찬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도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고의 꼴을 터뜨렸다. 그라운드를 질주하며 번리 선수들을 완전히 무너뜨렸다.”고 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도 경기 뒤 손흥민의 꼴에 대해 “손날두(손흥민+호날두), 손날두가 나타났다.”라며 과거 FC바르셀로나 시절 비슷한 꼴을 터뜨린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날두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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