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민족체육을 위해 노력해오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 설립 20돐 행사 벌려

2020-01-13 14:49:42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서는 이 클럽 민속체육훈련관에서 설립 20돐을 맞으면서 2020년 신춘맞이‘구정’컵 연변조선족씨름경기 및 제3회 중국 중소학생 겨울방학 조선족씨름경기를 개최했다.

이틀간 펼친 이번 경기는 주민족종교사무관리국, 주체육국, 연길시 체육국(략칭), 교육국, 민족종교사무관리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서 주관했는바 중소학교 (심양 등지와 주내 6개 팀), 성인조 (주내 6개 팀) 등 도합 12개 팀의 150명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편 본 경기는 년령대에 따라 소학교조(2007년 1월 1일이후), 중학교조(2004년 1월 1일 이후) ,성인조(만 18세이상) 등 3개 조별로 나누었고 소학교조 40, 46, 52, 57, 62, 68, 74, 80, 87킬로그람급, 중학교조 52, 62, 74, 80, 87킬로그람급, 성인조 62, 74, +74킬로그람급으로 각기 급별을 설치했다.

이번 조선족씨름경기 조직을 책임진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 리설봉 주임은“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은 설립한지 2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이 기간 우리는 총 4회 전국소수민속전통종목체육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적지 않은 영예를 수확했고  수많은 조선족씨름 인재들도 양성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그는 "양궁, 유도 등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선수선발대회에서 우리 클럽 출신의 김미화 선수는 준우승을 따낸적 있다. 2015년 세계청소년 양궁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방정민 선수도 우리 클럽에서 배출한 선수다."라고 회억했다.

하지만 요즘 리설봉 주임의 고민도 적지 않다. 그는 "우리 민족 전통스포츠로서의 씨름은 현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발전해오고 있다. 하지만 올해 고중진학시험 체육항목 부가점수 혜택정책이 취소되면서 경기 등 활동시 후비력들인 중소학교 조선족씨름선수 참가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실토했다.

그러나 리설봉 주임은“현재 우리 클럽에서는 2023년 전국소수민족전통종목체육경기대회와 7년후에도 계속 펼쳐질 이 대회에 대비해 후비력선수들을 이미 선발하고 양성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그 어떤 곤난이 있어도 앞으로 우리 민족 스포츠가 계속 되는 활성화와 전승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북경의 래빈인 김성호씨는“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 20돐 경축행사에 초청받아 참가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 작년 이 클럽  선수들이 한국에서 진행하는 경기에 참가하여 실력을 뽑내는 것을 봤다. 20년간 우리 조선족씨름선수는 거의 연변성주청소년클럽에서 샘솟듯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20년 동안 하루같이 견지해온 리설봉 주임이 존경스럽다. 돌아가서 연변의 조선족씨름을 북경에다도 활성화시키면서  서로 손을 잡고 민족씨름 발전을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토로했다.

이틀간의 경기 결과 소학교조에서 김한준(40킬로그람급, 왕청), 김구언(46킬로그람급,심양)이 우승을 차지했고 중학교조에서는 차성위(52킬로그람급, 연길), 리수걸(87킬로그람급, 연길)이 우승을 획득했으며 성인조에서는 김광준(62킬로그람급, 연길), 유택군(74킬로그람급, 룡정)이 우승의 영예를 수확했다.


글·사진 최해옥 기자 / 박천수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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