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차이 41센치메터’ 테니스 결승…우승은 오펠카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였다

2020-02-25 08:59:28

말 그대로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 테니스 코트에서 펼쳐졌다.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남자 프로테니스 투어 델레이비치오픈 단식 결승전에서는 라일리 오펠카(54위, 미국)와 니시오까 요시히또(63위, 일본)의 경기에서였다.

오펠카는 이보 카를로비치(123위, 크로아찌아)와 함께 키 211센치메터로 투어 최장신이고 니시오까는 171센치메터로 디에고 슈와르츠만(13위, 아르헨띠나)과 나란히 투어 최단신 공동 1위인 선수다. 둘의 키 차이는 무려 41센치메터나 됐다.

오펠카와 니시오까는 키 뿐만 아니라 몸무게 역시 102킬로그람의 오펠카가 63킬로그람인 니시오까에 비해 38킬로그람이나 더 나갔다.

테니스가 키로 하는 종목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서브의 파워나 샷의 각도에서 더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체구가 작은 니시오까로서도 스피드의 우위를 살린다면 좋은 승부를 기대할 만했다.

니시오까가 2세트 타이브레이크를 7대4로 이기면서 3세트까지 경기가 이어질 때만 해도 ‘다윗’의 승리 기운이 감돌았으나 3세트에서 오펠카가 6대2 승리를 따내면서 결국 2대1로 오펠카가 정상에 올랐다.

서브 에이스 27대3, 첫 서브가 들어갔을 때 득점 확률 87%대62%, 상대 첫 서브에 대한 리턴 득점 28대9 등 서브에서 승부가 갈린 경기가 됐다.

서브 최고 시속도 오펠카가 228.9킬로메터, 니시오까는 188.6킬로메터로 40킬로메터 이상 차이가 났다.

니시오까는 졌지만 24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48위까지 올라 생애 처음으로 50위 벽을 돌파하게 됐다.

지난해 2월 뉴욕오픈 이후 1년 만에 투어 단식에서 두번째 정상에 오른 오펠카는 39위로 상승할 전망이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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