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바이러스 확산에 도꾜마라톤 축소 검토 타산

2020-02-25 08: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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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올림픽·패럴림픽 개막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염병 감염증 확산이 아시아 각국에서 열리는 주요대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다음달 1일 예정된 도꾜마라톤을 주최하는 도꾜마라톤재단(이하 재단)은 전염병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고려해 일반인 참가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단은 일반인 참가자 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올해 일반인 부문을 전면 취소하는 방안까지 선택지로 부상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재단은 희망하는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배포하는 방안 등을 앞서 발표했으나 이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이어지는 점을 감안해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의 출전을 제한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다.

올해 도꾜마라톤에는 약 4만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대회는 도꾜올림픽 일본 남자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전날 일본 구마모또현 구마모또시에서 열린 구마모또성 마라톤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마스크가 배포됐으며 실제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달리는 참가자도 있었다.

산께이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 까자흐스딴, 향항, 싱가포르, 타이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8개 경기 종목 12개 대회가 연기, 취소되거나 개최지를 변경했다.

례를 들어 복싱 도꾜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예선은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무한시에서 열릴 예정이였으나 다음달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개최하기로 장소와 시기를 바꿨다.

전염병 감염자는 일본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으며 감염 확산이 이어지면 도꾜 올림픽·패럴림픽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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