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세계 축구계도 ‘비상’
중 한 일 리그 개막 연기 유럽은 무관중 경기 계획

2020-02-27 08: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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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이 중국, 한국, 일본 등 프로축구리그를 멈춰세웠다.

가장 먼저 중국 슈퍼리그가 개막을 잠정 연기했다. 중국축구협회는 당초 22일 개막 예정이던 슈퍼리그를 포함 2020 시즌 각급 모든 대회와 경기를 연기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는 아시아축구련맹(AFC)이 2020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경기중 중국팀 홈에서 열리는 1~3차전 경기를 원정팀 경기장에서 치른다고 발표한 다음 이어진 것이다.

다음은 한국 K리그다. 한국프로축구련맹도 24일 긴급리사회를 갖고 코로나19 기세가 꺾일 때까지 올 시즌 한국 국내 각급 리그를 전면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본 J리그도 25일 결정을 내렸다. J리그는 이날 리사회를 갖고 2월 28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예정됐던 J1(1부), J2(2부) 리그 공식전과 리그컵 대회 개최를 연기한다고 결정했다.

지난 21일 개막해 23일까지 1라운드 20경기를 소화한 J리그는 J1 리그 2~4라운드 27경기, J2 리그 2~4라운드 33경기, J3 리그 1~2라운드 18경기,  리그컵 2~3라운드 16경기까지 총 94경기를 연기했다.

한편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는 중국의 팀들을 제외하고 3월까지 경기를 치르지만 아시아축구련맹이 권고한 대로 ‘무관중’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외에도 유럽축구에도 본격적인 여파를 미치기 시작했다. 이딸리아 프로축구 명문팀 인터밀란은 27일 무관중 경기로 유럽파리그 홈경기를 치렀다.

그동안 팬 폭력과 인종차별에 대한 처벌 차원에서 유럽의 축구경기가 무관중 경기를 팀에게 부과했던 전례는 있지만 건강위기로 인해 비공개로 치러진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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