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소년 축구 헤딩 훈련 제한

2020-02-27 08:46:06

image.png

영국축구협회(FA)가 유소년 머리 보호를 위해 헤딩훈련을 금지했다. 경기중에는 허용하지만 최대한 헤딩을 억제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영국축구협회는 만 6살 이하(U-6)부터 18살 이하(U-18)까지 년령대별 축구훈련에 적용할 새로운 헤딩 규정을 마련해 24일 발표했다. 영국의 《비비시》는 “새로운 조치는 글래스고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를 보면 축구선수 출신은 일반인보다 뇌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3.5배가 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경기중에는 헤딩을 할 수 있다.

새 규정은 영국,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축구협회가 공동으로 발표했다. 새 규정은 초등학생 격인 만 11살 이하의 선수들은 훈련 단계부터 아예 헤딩을 할 수 없도록 했다. 12살부터 18살까지는 점차 헤딩훈련이 늘어나지만 그것도 최소화시켰다. 가령 12살 선수는 한달에 한차례 헤딩훈련을 할 수 있고 이때도 최대 다섯번까지만 헤딩할 수 있다.

또 선수들이 헤딩할 때 사용하는 공은 딱딱하지 않게 축구가 허용하는 가장 낮은 상태의 공기압으로 맞추라고 권고했다.

새 규정은 지난해 10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 연구진이 영국축구협회와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지원을 받아 축구와 뇌 손상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진이 1900년-1976년에 태여난 축구선수들과 23만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수들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뇌 손상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의 3.5배로 나타났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헤딩과의 인과 관계는 립증되지 않았지만, 어떠한 잠재적 위험 요소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글래스고대학 연구팀을 이끈 윌리 스튜워트 박사는 “축구선수의 뇌관련 질병 원인을 알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위험에 적게 로출시키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 “새 규정이 유소년 축구 뿐 아니라 더 큰 범위로 확장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외신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