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출발’ 도꾜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도 무관중으로
그 권위가 실추될 것을 각오했다

2020-03-13 08: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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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꾜올림픽의 출발을 알리는 성화 채화 행사가 12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열렸다. 행사는 예정 대로 치러졌지만 전세계로 확산중인 코로나19에 무관중 행사로 진행됐다.  지점은 바로 고대 올림픽 발상지 올림피아 헤라 신전이였다.

대제사장으로 분장한 녀배우가 태양의 신인 아폴론 신에게 기도하며 불을 붙이는 장면이였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스러운 불꽃’ 성화 채화인 것이다. 하지만 이번 도꾜올림픽 성화 채화는 관중 없는 반쪽짜리 행사였다.

그리스올림픽위원회는 12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열린 도꾜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에 극소수 관계자들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성화 채화 행사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는 것은 1984년 미국 로스안젤레스올림픽 이후 36년 만이다. 당시에는 성화 봉송 행사를 상업화한 로스안젤레스올림픽조직위원회와 이를 반대한 그리스올림픽위원회의 마찰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세계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때문이다. 올림피아 시장은 “관중 없이 성화 채화 의식을 진행해 그 권위가 실추될 것을 각오했다.”면서 행사 자체를 5월로 연기해달라고 IOC에 요청한 바 있었다.

하지만 복잡한 리해관계 때문에 도꾜올림픽의 7월 정상 개최를 밀어붙이고 있는 IOC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채화된 성화는 8일간 그리스 전역을 돈 뒤 20일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에 도착한다. 하지만 당장 그리스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어 성화 봉송 자체가 불안했다.

확진자수를 가늠할 수 없는 일본의 상황은 더 좋지 않아 성화 봉송 레이스, 나아가 올림픽 정상 개최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고 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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