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 코로나19 양성…슈퍼리그 첫 사례
다음달 중순 재개 앞둔 슈퍼리그 초긴장

2020-03-23 09:10:42

펠라이니

중국 슈퍼리그 산동로능팀의 벨지끄적 용병 펠라이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슈퍼리그에서의 최초 감염 사례다.

22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펠라이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중국은 확진자가 감소세에 있다. 하지만 펠라이니의 감염은 슈퍼리그의 최초 사례로 다음달 18일 리그 개막을 앞둔 가운데 극히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지난 19일 싱가포르를 거쳐 상해 포동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펠라이니는 의심 증상이 있었고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펠라이니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서 팀 동계훈련을 마치고 고향 벨지끄로 넘어갔고 최근 팀 훈련 합류를 위해 중국으로 입국했다. 현재 펠라이니는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갑급리그 매주객가팀의 브라질적 용병 도리에 이어 펠라이니도 확진 판정을 받으며 슈퍼리그에서도 감염자가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강한 공제력을 보여줬던 중국이지만 이젠 ‘역류입 사례’에 촉각을 곤두세워야만 한다. 다음 달 중순 개막을 앞둔 슈퍼리그는 중국에서 벗어났던 외국인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면 용병들의 ‘역류입 사례’에 긴장을 높여야만 한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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