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 결국 1년 연기…코파 아메리카 역시 래년으로
UCL은 결론 못 내려

2020-03-24 10:07:35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최대의 축구시장이자 수많은 축구강국이 각축을 벌리는 유럽대륙의 남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1960년 창설돼 4년마다 꼬박꼬박 열리며 유럽은 물론 전세계 축구팬들을 흥분시켜왔다.

그러나 정작 60돐을 기념해 12개국의 공동개최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를 올해 볼 수 없게 됐다. 전 세계를 강타중인 코로나19의 충격파가 유로 2020에까지 미쳐 결국 2021년으로 대회가 미뤄졌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유로 2021이라는 이름으로 대회가 치러지게 된 것이다. 이는 17일 유럽축구련맹(UEFA)과 55개 회원국 축구협회가 연 화상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유로 2020은 래년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린다.

예상됐던 수순이다. UEFA는 당초 취소나 연기 없이 열려온 대회의 전통과 60돐의 상징성을 고려해 공동개최국 수자를 줄여서라도 최대한 개최하려 했지만 감염 확산 여파가 너무 거세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회장은 “팬과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올 시즌을 안전하게 마치는 방안을 론의했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엄청난 비용을 부담하게 됐지만 ‘리윤’이 아닌 ‘가치’가 이번 긴급회의의 대원칙이였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로 2020이 연기되면서 2020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역시 올여름에서 래년 여름으로 미뤄졌다. UEFA와 코파 아메리카를 주최하는 남미축구련맹(CONMEBOL)은 사전에 이에 합의해 둔 상태였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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