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무뢰,증상 기본상 사라져

2020-03-30 09:13:28

안해도 확진…함께 격리중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돼 치료중인 중국 최고의 축구스타 무뢰가 27일 저녁 CC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격리치료 상황을 전했다.

무뢰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의 상태는 위중하지 않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시 에스파뇰은 선수 2명과 스태프 4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드러났다. 선수는 무뢰와 우루과이 출신 수비수 레안드로 카브레라였다.

무뢰는 CC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좋은 상태이지만 아직 격리 치료중이다. 증상이 기본상 사라졌지만 아직 검사를 다시 받지는 않았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의료물품이 부족하기에 현재 더욱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원을 양보하고 싶다.”고 밝혔다.

무뢰는 “15일 처음 발열 증세를 보여 다음날 검사를 받았다. 이틀 후 양성 소식을 들었다. 다행히 진단받았을 때부터 증상이 사라지고 있다. 그래도 집에서 격리에 들어갔고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뢰는 “안해도 같은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이 나왔다. 우리는 함께 힘든 시기를 보냈다. 아이들과도 완전히 격리돼 생활했다. 다행히 안해도 기본적인 증상은 사라졌다.”라며 안해의 코로나19  확진 상황도 전했다.

  무뢰 부부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동안 스페인은 확산세가 심해 국가 마비 상태에 접어들었다. 무뢰는 “처음에 스페인 사람들은 전염병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초기에 중국인과 외국인만 마스크를 썼지 현지인들은 일반적인 독감으로 여겼다.”며 “지금은 스페인에 퍼졌고 중국이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국인과 류학생들이 열심히 해주는 모습을 보며 더욱 애국심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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