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태달팀 감독, 양성 판정
현재 독일서 자가격리중

2020-04-03 08:50:08

천진태달팀 슈틸리케 감독.


슈퍼리그 천진태달팀의 독일적 슈틸리케 감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격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나스포츠> 1일 “독일에 머물고 있던 슈틸리케 감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가족들과 함께 자가격리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한 다음달 7일까지는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보도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 국가팀을 이끌었던 슈틸리케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2017년 6월 경질됐다. 2017년 9월부터 슈퍼리그 천진태달팀을 이끌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초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급히 유럽으로 건너갔지만 이후 상황이 역전돼 유럽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애초 슈틸리케 감독은 천진태달팀 올 시즌 대비를 위해 지난주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자가격리 2주를 채운 뒤 중국으로 돌아가 정상적으로 팀을 이끌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역류입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들의 입국을 철저히 통제중이다. 확진 리력이 있는 슈틸리케 감독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를 취할 지 예상하기 어렵다. 슈틸리케 감독이 중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되더라도 다시 한번 2주간의 격리를 거쳐야 한다.

천진태달팀은 사령탑의 도착이 늦어지며 새 시즌 준비에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됐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SNS를 통해 천진에 있는 선수들 및 스태프들과 의사소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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