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연기됐지만 성화는 일반에 공개

2020-04-03 0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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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올림픽이 래년으로 연기된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성화를 당분간 대중에 공개하기로 했다.

일본언론은 2일 “1일 후꾸시마 J빌리지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도꾜 올림픽 성화 공개 행사를 가졌다. 2일부터 이달말까지 대중을 위해 전시할 방침이다.”고 보도했다.

성화는 지난달 12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20일 일본에 도착했다. 이후 올림픽 연기가 결정됐다.

성화는 약 30센치메터 크기의 랜턴(手提灯)에 담겨 전시대에 자리했다. 후꾸시마 J빌리지는 성화 봉송을 시작하기로 한 장소이다.

조직위원회의 누노무라 유끼히꼬 부사무총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성화 봉송이 다시 후꾸시마에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우찌보리 마사오 후꾸시마현 지사도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보탰다.

조직위원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반에 공개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1메터 이상의 간격도 유지했다. 공개 이후 다음달에는 도꾜로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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