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항대팀, 새 홈구장 착공
2022년말 완공 예정
슈퍼리그 최강자 광주항대구단이 관중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 홈구장 건설에 들어갔다.
신화통신은 16일, 광주항대팀의 새 홈경기장 착공식 소식을 전했다. 활짝 핀 련꽃을 형상화한 광주항대팀의 새 홈구장은 2022

년말 완공 예정으로 면적 15만평방메터에 관중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료해에 따르면 광주항대팀의 새 홈구장은 약 5만 6000석을 가지고 있는 상해상항팀의 상해체육경기장을 넘어 중국에서 가장 큰 축구경기장을 갖게 될 것이다. 현재 광주항대팀은 5만석 규모의 천하체육경기장을 쓰고 있다.
신화통신은 항대그룹이 새 경기장을 포함한 스포츠종합단지를 짓는 데 총 1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중국에 8만~10만석 규모의 프로축구 경기장을 추가로 3~5개 더 지을 계획도 밝혔다.
항대그룹은 2023년 중국에서 열릴 아시안컵의 개최식을 새 경기장에서 치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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