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최초 ‘녀성 스포츠 캐스터’ 필리스 조지 별세…향년 70세
미스 아메리카 출신이였다

2020-05-19 08:31:39

미국 프로풋볼(NFL) 최초의 녀성 스포츠 캐스터였던 필리스 조지가 70세를 일기로 지난 14일 별세했다.

미스 아메리카 출신인 조지는 1975년부터 10년간 미국의 유력 방송사인 CBS방송에서 녀성으로는 처음으로 ‘NFL 투데이’라는 스포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베테랑 스포츠 해설자 브렌트 머스버거는 “조지의 미소가 수백만 NFL 투데이 시청자들의 집을 밝혔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녀성 앵커 한나 스톰은 “조지는 그의 일을 열정과 공감, 유머로 다가간 진정한 선구자였다.”며 스포츠업계에서 일하는 녀성으로서 감사를 표했다.

텍사스주 덴튼에서 태여난 조지는 1971년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된 후 뉴욕으로 건너갔고 CBS방송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1년 후 NFL 투데이의 스튜디오 진행자로 발탁됐지만 미인대회 출신 녀성이라는 리유로 자주 그가 가진 스포츠지식을 의심받아야 했다.

조지는 당시 항의 메일이 쏟아졌었다면서 스스로 ‘미인대회 녀왕’ 그 이상이라는 것을 증명했어야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지는 1999년 USA 투데이 인터뷰에서 “처음이 될 때, 선구자가 된다.”면서 “사람들이 진짜 ‘필리스 조지’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나를 ‘전 미스 아메리카’로 봤지만 겉모습 뒤에서 나는 ‘열심히 일하는 녀성’이였다.”며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녀성들이 스포츠 캐스팅계에 진입하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조지는 미국 TV 방송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을 수차례 수상한 뒤 자신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한 바 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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