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갑급리그 드디여 12일 개막

2020-09-14 08:47:23

성도, 매주, 상주 세

경기구서 분산 개최


마침내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의 문이 열렸다.

12일, 올 시즌 갑급리그 개막식이 성도에서 열렸다. 올 시즌 갑급리그는 비록 거물급 이적 등 큰 이슈는 없었지만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 속에서 펼치는 만큼 볼거리는 여전하다.

12일 성도에서 펼친 개막전에서 북경인하팀을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둔 성도흥성팀.

10일 열린 갑급리그동원회의에서 중국축구협회 주석 진술원은 “중국의 전염병 예방과 통제 상황이 개선됐다. 슈퍼리그도 이미 10라운드까지 치른 상황이다. 프로축구를 보고 싶어하는 국민적인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2020 시즌 중국 갑급리그를 성도, 매주, 상주 세 경기구서 분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12일 성도에서 펼친 성도흥성팀과 북경인하팀간의 개막전에는 800여명의 축구팬들의 입장을 허용했다. 슈퍼리그 무관중 개막과 비교할 때 많이 개선된 조건이다.

올 시즌 갑급리그는 이미 10라운드까지 펼친 슈퍼리그와 마찬가지로 기존과 다른 분산적 경기 형식으로 치러진다. 올 시즌은 갑급리그 력사 처음으로 참가팀이 18개로 확대됐다. 갑급리그 18개 구단들은 세 소조로 나뉘여 각각 성도, 매주, 상주에서 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갑급리그가 늦게 개막하는 만큼 모든 팀들은 ‘살인 일정’을 소화해야만 한다. 조별 리그 첫 계단은 9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33일간 총 105경기가 배치돼있다. 49일 더 일찍 개막한 슈퍼리그 첫 단계 65일간 112경기와 비교해도 더욱 빡빡해진 일정이다.

올 시즌 갑급리그는 A조(성도경기구)에는 성도흥성, 북경인하, 내몽골중우, 북경체육대학, 진주원대, 소주동오 등 팀들이 속해있고 B조(매주경기구)에는 매주객가, 귀주항풍, 절강록성, 섬서대진, 심양도시, 강서련성 등 팀들이 편성됐다. 군산, 흑룡강, 장춘아태, 남통지운, 신강, 사천우필선 등 팀들은 C조(상주경기구)에 편성됐다.

한편 올 시즌 갑급리그에서 슈퍼리그로의 승격 명액은 기존 2개에서 1.5개로 줄여졌고 강등 명액은 2개로 정해졌다. 갑급리그 최종 순위 2위는 슈퍼리그 15위와 부가 경기를 펼쳐 승격 여부가 결정된다.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최종 1.5개의 승격 명액을 놓고 단순환 리그전 형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갑급리그는 몇년 이래 자금 투입이 가장 적은 한 시즌이다. 올 시즌 이적 시장에서 각 구단들은 무료 이적, 임대 이적을 주요한 보강 수단으로 사용했다. 올해 코로나19로인한 경제적 압력하에 중국 프로리그에서 총 11개의 구단들이 해체를 선언했었다. 때문에 많은 ‘자유의 몸’ 선수들이 무료로 갑급리그에 이적할 수 있었다.

한편 올 시즌 갑급리그에는 최인(절강록성팀), 문학(흑룡강팀), 리호걸(사천우필선팀), 한광휘(섬서대진팀) 등 조선족 선수들의 모습도 보였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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