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청도동문회 이화원축구팀 16강 진출 불투명

2020-10-12 08:58:30

지난해 대회 우승인 연변대학 청도동문회 이화원축구팀(이하 연변대학팀)이 제2회 재청도 고등학교 ‘심신’컵 축구련맹경기 제2라운드 소조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상해동제대학팀, 서남교통대학팀, 중대련맹팀과 한소조에 편입된 연변대학팀은 소조 첫 경기에서 9대0으로 중대련맹팀을 누르고 우승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서남교통대학팀은 비록 전통 강호에 속했지만 첫 경기에서 동제대학팀에 졌고 실력 또한 지난해 우승인 연변대학팀보다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8일에 있은 소조 두번째 경기에서 연변대학팀은 서남교통대학팀의 밀집 수비에 걸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첫 경기에서 보여준 연변대학팀의 막강한 화력을 인정한 서남교통대학팀은 전방에 한명의 꼴잡이를 내세우고 전면 수비로 연변대학팀의 공격수들을 괴롭혔다.

비록 전반전에 연변대학팀은 선제꼴을 넣고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전에 대방의 불의의 역습에 련속 두꼴을 내주었다. 예상치 못했던 결과를 뒤집어보려고 연변대학팀은 파상공세를 일으켰지만 추가꼴을 뽑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중대련맹팀과의 경기에서 동제대학팀은 3점 벌이에 성공하고 현재 6점으로 소조 1위에 올라있고 서남교통대학팀과 연변대학팀은 각기 3점으로 공동 2위에 머물러있으며 중대련맹은 0점으로 최하위에 있다.

소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현재 이 소조는 혼돈시대를 맞았다.  연변대학팀이 마지막 경기에서 동제대학팀을 이기고 서남교통대학팀이 중대련맹팀을 이길 경우 세 팀 모두 6점으로 박빙의 순간을 맞게 된다. 서남교통대학팀과 중대련맹팀과의 경기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서남교통대학팀이 이길 것이지만 연변대학팀과 동제대학팀간의 경기는 혈투를 예상하고 있다. 동제대학팀은 1점만 벌어도 7점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지만 연변대학팀은 반드시 3점을 챙겨야 꼴개수가 많은 우세로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충격적인 패배로 아주 불리한 위치에 처했지만 연변대학팀은 현실 앞에서 랭정하다. 이들은 마지막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의 저력을 남김없이 보여주려고 벼르고 있다.

이날 연변대학팀의 선수들은 첫 꼴을 넣은 후 운동장 밖에 서있는 박정학 선수에게 달려가 그의 14번 유니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벌려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14번 박정학 선수는 대회 하루 전 련습경기에서 쇄골이 끊어져 수술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경기 시작을 앞두고 서남정법대학팀 리서연 선수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서남정법대학팀 리서연 선수는 국경절련휴기간 의외의 사고로 바다에 익사하였다.

연변대학팀과 동제대학팀의 운명의 한판 승부는 18일 청도로동자체육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허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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