샅바 대결로 민속씨름의 전통 이어간다
국경절·추석맞이 씨름대회 벌려

2020-10-13 08:59:15


연길시 민족종교사무국, 체육국(간칭)에서 주최하고 연변성주스포츠클럽에서 주관한 2020년 국경절·추석맞이 연변조선족씨름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연길 모아산기슭에 위치한 중국 조선족민속원 씨름터에서 이채롭게 펼쳐졌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추석이면 황소를 내걸고 씨름판을 벌리군 했다. 이번에도 조직측에서는 연변의 조선족씨름을 활성화시키고 민속씨름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근 90여명의 중소학교 학생들과 성인, 로인들이 참가한 씨름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소학교조(-25, -30,-35, -40, -45, -48,-50, -52, -62, -74킬로그람급), 중학교조(-52, -62,+62킬로그람급), 성인조(18세이상, -62, -74, +74킬로그람급), 로인조(50살이상, 62킬로그람급)로 세분한뒤 각 조별(분조리그와 도태,부가 경기)로 힘과 기술을 겨루었다. 한편 상술한 년령과 체중에 따른 분조별 경기방식은 선수들이 서로 공평하게 경쟁하게 할수 있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3일 동안의 겨룸끝에 소학교조 -25킬로그람급에서 원지헌, -30킬로그람급에서 뢰한팽, -35킬로그람급에서 최희원, -40킬로그람급에서 전경원, -45킬로그람급에서 려지신, -48킬로그람급에서 손준철, 50킬로그람급에서 리하성, -52킬로그람급에서 서현우, -62킬로그람급에서 리지훈, -74킬로그람급에서 최홍준(이상 연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중학교조 -52킬로그람급에서는 김권일(룡정), -62킬로그람급에서는 로우명(도문), +62킬로그람급에서는 박지성(룡정)이 각기 우승을 획득했다.

성인조 -62킬로그람급에서는 구정걸(훈춘), -74킬로그람급에서는 김춘일(도문), +74킬로그람급에서는 허기홍(도문)이 우승을, 로인조 62킬로그람급에서는 권동수(연길)가 각각 우승을 따냈다.  


김창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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