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얼마나 자유로울가?
자연은 더 기다려 안 준다

2020-10-16 08: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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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새로운 국제질서에 적응할 것인가 또는 선도할 것인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류행)으로 4차 산업혁명, 언택트(不接触), 뉴노멀(新常态) 등 새로운 국제환경이 촉진되고 있고 새로운 국제질서에 적응해야 하는 시대적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초련결 사회, 비대면 사회, 새로운 표준화 사회로의 진화로 우리 시대의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 되였다.

올림픽은 1980년대 상업화 이후 모든 규모 면에서 다른 모든 국제행사를 압도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였다. 1896년 그리스에서 시작된 제1회 아테네올림픽은 14개국 9개 종목 241명이 참가하였으나 2016년 개최된 제31회 브라질 리오데쟈네이로올림픽에는 206개국 26개 종목 1만 903명이 참가하였다. 선수 규모는 40배 이상 증가하였고 국제적 네트워크도 큰 폭으로 확장되였다. 도꾜올림픽은 약 1만 1000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관중의 규모도 2016년 리오데쟈네이로는 6200만명, 2012년 영국 런던올림픽은 8200만명으로 력대 올림픽 력사상 최고 관중을 기록하기도 한다.

올림픽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상상을 초월한다. 2013~2016년 올림픽 주기의 수익은 6조 7000억원(한화)으로 방송권이 70%를 차지한다. 상업적으로 완전 성공한 경우이다. 또한 우리 시대의 기술적 진보를 보여주는 장이기도 하다. 한국 삼성은 소치, 리오데쟈네이로, 평창올림픽 등에서 모든 참가 선수에게 스마트폰을 제공하고 인텔(英特尔)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드론쇼(遥控表演)를 연출하였다. 이처럼 올림픽은 량적이나 질적으로 성장하였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국제사회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올림픽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있음이 여러 곳에서 감지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련일 도꾜올림픽 개최 강행 의지를 피력하고 일본은 취소 없는 연기를 택하며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최후의 일전을 치르는 것처럼 련일 국제사회에 강력히 어필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을 조직의 의지로 쉽게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의 힘은 거대하게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사망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 국가와 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 나라들에서 초기 대응에 실패했고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선포를 주저하였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도꾜올림픽 개최의 중지, 연기, 취소, 강행 등의 옵션(特权)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많은 국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다.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등 많은 국가들이 보이콧(抵制)을 선언하자 사태의 심각성으로 1년 연기를 발표하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 자세로 림할지 주변 환경에 이끌려 환경적 변화에 수동적 자세를 취할지 결정해야 할 시점이다. 자연은 결코 기다려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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