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팀들, ACL 4차전서 초강세

2020-11-30 08:51:29

국안팀 4련승으로 16강 확정

항대팀 첫 승으로 G조 2위


202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중국 슈퍼리그 구단들이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광주항대, 상해상항, 북경국안 세 팀은 전부 승리를 거뒀고 상해신화팀만이 이번 4차전에서 유일한 패배를 기록한 중국 구단이 됐다.

우선 최근 ACL에서 가장 초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 바로 북경국안팀이다. 북경국안팀은 조별리그에서 4전 전승으로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북경국안팀은 27일 오후 까타르 도하에서 열린 ACL E조 4차전에서 오스트랄리아의 멜버른빅토리에 2대0 승리를 거뒀고 승점 12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북경국안팀은 이른 시간에 선제꼴을 터뜨렸다. 전반전 9분경 왕강의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비에이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꼴에 성공했고 전반전 36분경 비에이라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장옥녕이 상대팀 꼴망을 흔들며 추가꼴까지 만들었다.

ACL E조 4차전에서 멜버른에 2대0 승리를 거둔 북경국안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팀이 안셀을 빼고 안데르손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졌다. 이후 량팀은 후반 내내 상대 꼴문을 노렸지만 결국 경기는 득점없이 북경국안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올 시즌 ACL에서 다소 부진을 보였던 광주항대팀은 일본의 고베를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광주항대팀은 28일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고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광주항대팀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승점 4점이 됐고 조 2위를 차지했다.

경기전 16강 진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고베는 이날 이니에스타, 더글라스 등 용병들을 벤치에 두고 전원 일본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반면 승리가 절실했던 광주항대팀은 박지수, 엘케손, 탈리스카, 굴라트 등 핵심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결과 광주항대팀이 전반전에만 2꼴을 퍼부었다. 전반 17분경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탈리스카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전 36분경에는 엘케손이 추가꼴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에 2꼴을 내준 고베가 후반전에 이니에스타, 더글라스 등 교체 카드 5장을 모두 사용하며 반격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광주항대팀 역시 후반전 중반 이후 5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거뒀다.

동시에 열린 경기에서 상해상항팀 역시 H조 선두 요코하마에 2대1로 이기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승리로 상해상항팀은 요코하마와 나란히 3승, 1패(승점 9점)로 1,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H조에서는 시드니FC만이 1무, 3패(승점 1점)로 이미 16강 진출이 좌절된 상황이다.

A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유일하게 패한 중국 구단은 한국적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해신화팀이였다.

상해신화팀은 27일 열린 F조 4차전에서 도꾜에 1대2로 패했다. 이로써 상해신화팀은 승점 6점으로 3위, 도꾜는 승점 7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ACL 동아시아지역 경기는 코로나19의 대류행으로 지난 3월 중단됐다가 중립지역인 까타르에서 잔여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재개했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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