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의 기적’ 파파 디우프 사망…향년 42세
세네갈의 축구영웅이다

2020-12-04 08:45:57

세네갈의 축구영웅 파파 부바 디우프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11월 3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외신들은 그동안 지병을 앓아오던 디우프가 향년 42세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세네갈 다카르 출신의 디우프는 현역시절 세네갈을 대표하는 스타였다. 스위스 그라스호퍼를 비롯해 렝스(프랑스), AEK 아테네(그리스) 등 다양한 유럽구단에 몸담았다.

특히 잉글랜드에서는 풀럼, 포츠머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오랜 기간 활약했다. 디우프가 현역 은퇴한 구단도 잉글랜드 버밍엄 시티였다.

디우프의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린 건 국제축구련맹(FIFA) 2002 한일월드컵이였다. 당시 첫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던 세네갈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만난 개막전에서 디우프의 선취 결승꼴에 힘입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1대0 대이변을 완성했다.

개막전 승리로 분위기를 탄 세네갈은 대회 8강까지 진출하며 한국, 토이기(이상 4강)와 함께 대회를 휩쓴 돌풍의 팀이 됐다.

FIFA는 디우프의 비보를 전하며 “한번 월드컵 영웅은 영원히 월드컵 영웅이다. 우리는 디우프의 비보에 슬픔을 감출 수 없다.”고 그를 애도했다.

매키 살 세네갈 대통령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디우프의 죽음은 세네갈에 있어 큰 손실이다.”며 “위대한 축구선수에게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지난 2002년 보여준 기적을 자랑스럽게 상기시키는 바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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