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우승이 탄생했다
청도조선족장기협회 전국서 좋은 성적 이룩

2021-02-23 08: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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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조선족장기협회 회원들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펼쳐진 “제2회 중국조선족장기 조이스톰온라인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면서 청도조선족장기계를 즐겁게 했다.

이번 대회는 주회장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 설치했고 대련, 단동, 청도, 연변, 할빈, 목단강, 한국, 일본 등 지역과 나라에 총 22개 분회장을 앉힌 뒤 프로조와 아마추어조로 나뉘여 펼쳐져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조이스톰’(乐暴)이라는 장기게임 앱을 통해 진행된 금번 대회에는 총 160여명의 쟁쟁한 기사들이 참가하여  이틀간 치렬한 두뇌싸움을 벌리면서 승부를 갈랐다.

아마추어조에서 청도조선족장기협회의 김병룡 기사가 우승을 차지했고 김학선 기사가 4등을 쟁취하였으며 프로조에서는 박성룡 기사가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국내외에 청도 조선족장기 수준을 과시한 청도조선족장기협회는 요즘 한껏 부푼 기분이다.  부회장 주성도씨는 ‘송화호’에 연회까지 차리고 수상자와 대회에 참석한 기사들을 초대하였다. 시간상 관계로 금차 대회 참가를 포기하였던 많은 회원들도 다음기 대회에는 꼭 참가하여 실력을 점검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청도조선족장기협회는 게임운영모식을 중국조선족장기협회와 한국의 국제민속장기표준에 두고 회원들의 적응력을 높였으며 시간을 체크하는 의기를 도입하여 무제한 시간을 끌던 ‘골목장기’의 이미지를 벗어버렸다.

‘조이스톰’(乐暴) 장기게임 앱은 지난해 9월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와 길림성조이스톰소프트웨어유한회사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서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상대선수만 있다면 언제든 대결이 가능하여 무척 편리하다.

청도조선족장기협회 박성룡 회장은 “큰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는 것이 십분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면서 “보다 많은 회원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친선과 실력을 향상시키기를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허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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