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이다!”
연길시 제1회 ‘해란강’컵 동북3성 야구초청경기 개최

2021-06-21 08: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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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사흘에 걸쳐 연길시 제1회 ‘해란강’컵 동북3성 야구요청경기가 룡정시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연길시야구협회에서 주최하고 룡정시해란강축구문화타운과 연변아리랑야구구락부에서 협찬했다. 동북3성에서 온 7개 야구팀, 약 130명이 이번 요청경기에 참가했다.

비록 19일 오후 갑작스런 소나기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서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야구의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야구는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쳐서 1루, 2루, 3루, 홈의 네 베이스로 살아나가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구기 종목으로 체육의 기본기술이 골고루 필요한 인기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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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으로 편을 이룬 두 팀이 9회에 걸쳐 서로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하여 거기서 얻은 점수로 승패를 겨루는 구기이다. 공격측은 타순에 따라 상대 투수의 공을 치고 1, 2, 3루를 거쳐 홈(本垒)으로 돌아오면 1점을 얻는다.

달리기, 뛰기, 던지기 등의 기본적인 운동외에도 타격하기와 잡기가 가미되여 박진감이 있다. 선수들의 협동성, 판단력, 결단력 등이 승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일명 ‘눈치게임’이기도 하다.

야구는 일반적으로 경식경기를 말하며 이와 류사한 스포츠종목으로 녀성적인 야구형 경기인 소프트볼과 일본에서 시작된 연식경기, 어린이들을 위한 티볼 경기 등이 있다.

연변 지역은 지난 세기 90년대말 즈음에 룡정2중과 태평소학교에 야구부가 있었을 만큼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소프트볼도 한때는 꽤 유명했었다. 2017년부터 야구동호회가 생겼고 자발적인 훈련을 계속 하다가 제법 규모가 커지자 연변아리랑야구구락부, 연길시야구협회, 연변주야구협회 등 3개 구락부로 나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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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야구협회 회장 안창현은 “연변의 야구스포츠는 갓 걸음마를 뗀 단계이다. 요청대회와 같은 경기를 통해 야구를 널리 알리고 보급시키며 아울러 청소년들이 야구문화를 접하게 하고 야구에 대해 흥취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라고 밝혔다.

연변아리랑야구구락부의 정성봉 선수는 출전을 앞두고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이하는 이 뜻깊은 해에 동북3성 요청경기를 펼치게 되였는데 우리 연길시의 3개 팀 뿐만 아니라 기타 성의 야구팀들과 열심히 경기를 진행하는 가운데서 서로 배우고 많이 교류하련다. 연변은 물론 길림성 나아가 전국에 야구라는 스포츠가 널리 보급되기를 바라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팀 신송화 선수는 야구를 시작한 지 1년밖에 안됐지만 이번 경기에 우승할 신심이 가득하다면서 인터뷰에 응했다.

안창현 회장은 한개 스포츠 종목의 발전은 교정과 결부하여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한바 이는 미래의 발전을 결정한다고 하면서 향후 5년간 청소년 야구의 발전은 교정을 주요한 진지로 다양한 경로 다양한 형식의 야구인재 양성기제를 구축하고 전통특색학교, 청소년체육구락부 등을 건설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야구운동에 참가하게 하는 것이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2025년에 이르러 야구운동을 인입한 학교를 3000개로 늘인다는 계획이다.

연변아리랑야구구락부 최희연 총경리는 오는 가을시즌에 좀 더 규모가 큰 야구시합을 조직할 계획이라며 야구동호회나 애호가 등 사회 각계에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내비쳤다.

글·사진 리련화 기자

편집디자인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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