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당 창건 100돐 경축' 전 주 로인 기배구교류경기 및 주로인체육협회 기배구분회 현판식이 지난 26일 연변다기능체육관에서 하루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로인체육협회에서 주최, 주로인체육협회 기배구분회에서 주관, 연변다기능체육관에서 협조했다.
본 경기는 당 창건 100돐을 경축하고 연변로인들이 기배구경기를 통해 교류와 친목을 증진하며 기배구 기술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취지를 두었다.
기배구분회 정광욱 부회장은“현재 주적으로 5개 분회가 설치돼있다.”고 하면서 “각 분회 회원이 도합 200여명이 되는 데 당위, 정부와 사회 각 계층의 도움으로 수준상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다. 평소 대중건강활동에서 기배구가 로인들의 문화생활에 취미를 돋구고 있고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다시 한번 당위와 정부, 주로인기배구협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19년 최신 로인기배구경기규칙에 따라 대결을 벌렸는데 남녀(남 56세부터 70세까지, 녀 51세부터 70세까지) 각각 2개 조를 설치하고 리그전 방식으로 승부를 갈랐다.
이날 훈춘대표팀의 심혜숙(56세) 녀사는 “젊은 시절부터 배구를 즐긴 저는 퇴직후 기배구를 접하게 되였다. 기배구는 로년생활에서 필수인 활동이라고 생각된다. 평소 동호인들과 함께 모여 기배구를 즐기면서 아주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당 창건100돐을 맞으면서 당의 생일을 축하하고 우리 조국의 번영발전을 축원한다."고 마음을 밝혔다.
이번 기배구경기에는 주내 6개 현, 시의 도합 19개 팀( 8개 남자팀과 11개 녀자팀)의 200명 선수가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하루간의 각축전 결과 남자조에서 왕청현대표팀이 우승을, 도문철도대표팀이 준우승을, 도문시대표팀이 3위를 차지했고 녀자조에서는 도문시대표팀이 우승을, 연길동심대표팀이 준우승을, 왕청현대표팀이 3위를 획득했다.
글·사진 최해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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