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속 열리는 올림픽 축구서 휴식 시간 추가

2021-07-21 17:12:40

무더위를 감안, 2020 도꾜 올림픽 축구 경기에서 ‘쿨링 브레이크(더위를 감안해 경기 중지 후 휴식)’가 실시된다.

21일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경기중 쿨링 브레이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쿨링 브레이크는 더운 여름에 경기가 개최될 경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전, 후반 각각 1차례씩 최대 3분간 물을 마시는 시간 등 휴식을 부여하는 것이다.

쿨링 브레이크는 국제축구련맹(FIFA)에서 파견한 경기 감독원이 결정하며 기준은 체감온도지수 32도이다. 현직경기장 감독원이 기온이 32도가 넘고 습도 등 다른 환경까지 고려, 쿨링 브레이크를 실시해야 한다고 판단하면 진행된다.

쿨링 브레이크는 전반 30분, 후반 30분 쯤 2차례 주어진다. 90초부터 최대 3분까지 경기를 중단하고 선수들이 벤치 쪽으로 와서 물을 마시거나 찬 수건으로 몸을 식히게 된다.

쿨링 브레이크는 최근 국제 경기에서 실시했던 ‘워터 브레이크’와는 조금 다르다. 워터 브레이크는 기온이 높을 때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지만 경기 감독관과 심판진이 상의해서 결정할 수 있다. 주심이 휘슬을 불면 약 1분 간 휴식을 취하면서 물을 마신다.

쿨링 브레이크는 워터 브레이크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조치로 보면 된다. 그만큼 이번 대회가 열리는 도꾜 일대가 무덥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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