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속…로인들 과학적 운동 권장

2021-07-27 09: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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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교수중인 강윤철(석사생 지도교수) 교수.

지난 11일부터 삼복철인 초복에 들어서면서 연변의 날씨는 늘 30도 이상, 심지어 35도 이상까지 웃돌고 있다. 이런 찜통더위가 어느 때까지 지속될지는 아직 모르나 요즘 로인들을 포함한 극성운동맨들은 ‘이열치열’이라면서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운동중 ‘졸사’ 등 갑작스러운 사고 같은 것도 심심찮게 발생해 가족들을 불안에 잠기게 하는 현상들도 존재하고 있다.

돌아오는 8월 19일이여야 삼복철이 끝나게 된다. 그럼 삼복철에 어떻게 운동하면 건강에 도움도 되고 사고도 방지할 수 있는지? 특히 로인들은 무더위 때 어떻게 운동을 해야 하는지? 지난 23일 오전 연변대학 민족체육연구소 강윤철 교수를 찾아 인터뷰를 가졌다.

-요즘 무더위가 지속되는 데도 운동을 즐기는 로인들이 적지 않다.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가?

-운동할 때 반드시 자신의 실제 상황 즉 년령, 성별, 체질, 건강상태와 흥취, 애호에 비추어 알맞게 해야 한다.

즉 로인들은 간단하고 배우기 쉬운 운동을 골라 해야 하는데 운동량이 지나치게 크면 안되고 너무 격렬해도 안되는데 과분하게 허리를 굽히거나 고개를 숙여도 안된다.

-삼복철 로인들이 어떻게 건강에 리롭게 운동해야 하는가?

-우선 복장이다. 여름철 운동시 옷과 신, 모자 등은 산열과 빛방지 효과가 좋은 걸로 선택해야 하는데 야외에서 운동할 때 고온과 해빛이 그대로 내리쪼이는 장소를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다음은 강도다. 삼복철엔 인체 에네르기 소모가 워낙 크다. 하기에 운동량과 지속시간이 다른 계절과 같아서는 안된다. 그리고 땀도 많이 나기에 수분을 제때에 보충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물을 마셔서는 안된다.

이외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열사병(中暑)을 방지하는 것이다. 삼복철엔 부당한 단련으로 열사병에 걸리는 운동상해 현상들이 많다. 날씨가 너무 더울 때 실외운동은 피해야 한다. 실내라도 통풍이 잘되는 곳을 선택해야 하고 곽향정기수(霍香正气水)와 인단(仁丹) 같은 것을 준비해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로인들이 운동 후에는 어떤 면에 주의를 돌려야 신체에 리로운가?

-운동 후 즉시 얼음물 같은 찬 음료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찬 음료는 위장에 강렬한 자극을 주어 위통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물을 대량으로 마시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운동 후 에네르기 소모가 많기에 신체 각 기관은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위장과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랭수욕을 하지 말아야 한다. 운동 후 땀구멍이 확장되는데 랭수욕은 피부의 땀구멍을 닫게 하기에 체내의 열을 미처 다 확산시키지 못하는 탓으로 고열을 일으키는 감기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이라도 로인들은 포기하지 말고 과학적으로 운동을 견지하면 건강에 매우 리롭다.  

글·사진 김창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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