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바인은 뭐고 볼더링은 무엇인가”…지구력과 순발력 모두 갖춰야

2021-07-30 09:14:21

각 종목 결과 합산 순위 결정


난이도(리드), 볼더링, 스피드, 콤바인… 스포츠클라이밍(攀岩)은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과 함께 이번에 신규 채택된 10개 정식종목중 대중적인 스포츠로 거듭난 건 맞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경기 용어들이 많다. 대회 진행방식도 특이하다. 3가지 종목을 치른 다음 각 종목의 결과를 합산해서 순위를 정한다.

스포츠클라이밍경기를 관전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경기 진행방식과 상세종목 그리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난이도(리드)

난이도종목은 폭 3메터, 높이 12메터, 등반거리 15메터의 암벽(부분 오버행)에 주어진 루트를 정해진 시간(보통 예선전 6분, 결선 8분) 안에 안전벨트에 로프(绳)를 매고 설치된 부분에 끼워가며 완등하는 경기다. 모두 완등하지 못할 경우 등반한 높이가 가장 높은 순서로 순위를 결정한다. 또 등반한 높이가 같다면 등반시간이 짧은 선수가 더 높은 순위가 된다. 한번이라도 추락하면 등반 종료이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지구력이 중요한 종목이다.


볼더링

볼더링(抱石)종목은 낮은 높이(4메터)의 벽에서 4분 안에 주어진 루트를 완등하는 경기다. 난이도종목과 달리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며 추락하더라도 시간이 남아있으면 계속 재시도할 수 있다. 마지막 홀드(支撑点)에 두 손을 모아 잡아야 완등으로 인정된다. 통산 4~5개의 홀드가 사용되는 루트 4개를 련속으로 오른 뒤 완등한 루트의 수와 등정 시도 회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다. 사용하기 어려운 보너스 홀드를 리용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순발력과 빠른 판단이 요구된다.

15메터 높이, 95도 기울어진 암벽을 누가 더 빨리 오르는지를 겨루는 종목이다. 암벽의 각도나 홀드의 배치는 세계적으로 표준화돼있어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중에 가장 스포츠적인 성격이 강하다. 로프는 선수가 직접 걸면서 올라가지 않고 미리 암벽 꼭대기에 걸어놓고 시작한다. 남자선수들의 경우 평균 5~6초, 녀자선수들은 7~8초 정도 소요된다. 세계 신기록은 남자 5.48초(2017년), 녀자 7.10초(2019년)다.

도꾜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은 콤바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콤바인이란 난이도(리드), 볼더링, 속도(스피드) 3가지 종목을 각각 진행한 뒤 각 순위를 곱셈해서 가장 수자가 낮은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례를 들어 난이도(리드)와 볼더링, 속도 모두 2등을 한 사람과 난이도와 볼더링을 1등을 하고 속도에서 7등을 한 사람이 있다면 전자는 2x2x2로 8포인트, 후자는 1x1x7로 7포인트가 되여 후자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도꾜올림픽은 남녀 각각 20명씩 출전하며 한 나라별 출전 제한인원은 2명이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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