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아시아축구련맹 순위 급하락했다

2021-10-22 08:37:08

티켓 ‘2+2’로 축소


중국 슈퍼리그가 아시아축구련맹에서의 순위가 1위에서 7위로 급락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최근 슈퍼리그는 막심한 재정난으로 인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아시아축구련맹 순위마저 급락하면서 래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티켓도 축소됐다.

지난 몇년간 슈퍼리그는 막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아시아무대를 주름잡았다. 특히 유럽에서 이름을 떨쳤던 유명 선수들과 감독들을 데려오면서 리그 규모가 계속해서 커졌다. 하지만 최근 슈퍼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 기업들의 경제적 위기가 들이닥쳤고 여기다 경영문제 등으로 순식간에 무너졌다. 결국 일부 구단들은 해체 수순에 돌입했고 선수단을 대거 정리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번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던 광주항대, 북경국안, 상해상항 등 팀들은 국내리그와 일정까지 겹치면서 감독도 없이 전부 2군과 어린 선수들로 나섰다가 조별리그에서 전멸했다. 한편 산동로능팀은 임금체불로 인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박탈당하는 아마추어적 행보까지 선보였다.

이런 혼란 속에서 결국 슈퍼리그는 최근 아시아축구련맹 기술위원회에서 발표한 아시아 대회 순위에서 급락하는 후폭풍을 맞았다. 19일, 아시아축구련맹 기술위원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슈퍼리그는 아시아 1위에서 7위로 급락했다. 만약 래년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한다면 순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리그의 순위가 급락하면서 자연스레 래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구단의 수도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던 슈퍼리그 구단들이 전부 조기 탈락하면서 순위가 크게 하락했고 기존에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3+1’이였지만 래년에는 ‘2+2’로 축소됐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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