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팀, 2022시즌 선수 명단 확정
베테랑들 포진…안정 속 변화 꿰해

2022-05-19 14:12:15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을 대표해 올 시즌 을급리그(3부리그)에 출전하게 될 최종 선수단 멤버 35인이 확정됐다.

일전 룡정시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2022시즌 준비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인 연변팀이 2022시즌 을급리그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아직 국내 모든 급별의 프로리그 개막일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최근 중국축구협회가 일단 슈퍼리그 6월 초 개막을 추진 중이여서 3부 리그인 을급리그는 6월 말 개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훈 총감독, 한송봉 감독 체제로 전환한 뒤 처음으로 완전한 시즌을 준비 중인 연변팀은 지난 시즌의 기존 주축들을 중심으로 대량의 연변적 베테랑들을 가입시키며 '안정 속 변화'를 꾀했다. 양진우, 정춘봉, 담양 등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갑급리그 흑룡강빙성팀의 공격수 소수, 신강천산팀의 수문장 아이크라무쟝, 심양도시팀의 공격수 마명오, 장춘아태팀의 김성룡 신입들이 자리를 메웠다.

지난 시즌 후반 팀에 합류했던 윤창길, 리강, 리사기, 김정성, 일라이딩 등 선수들은 올 시즌은 시작부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김성준, 오청송 등 주전 선수들도 팀에 잔류했다. 한편 리사기는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현재 북경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문학, 허파, 리룡, 렴인걸 등 원 연변적 베테랑 선수들의 복귀다. 프로리그 경력이 풍부한 이들은 올 시즌 연변팀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현편 올 시즌 연변팀은 총 15명의 실력파 신예들를 영입해 총 35명의 알찬 선수단을 꾸민 가운데 이들 중 조선족 선수 24명, 한족 선수 8명, 위글족 선수 2명, 그리고 만족 선수 1명으로 구성됐다.

년령층으로 볼 때 35살의 로장 허파부터 17살미만의 어린 선수들까지 다양한 년령구조를 형성한 가운데 그중 24살부터 27살 선수들이 팀 주축을 이룰 전망이다. 금후 몇 년간 팀의 세대교체가 비교적 원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변팀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올 시즌 을급리그에서 파란을 일으켜 ‘축구의 고향’ 부활을 이뤄낼수 있을지 연변 내지 전국 축구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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