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후반기 정상화 일정 출범

2022-08-04 09:01:27

코로나19 사태와 엄격한 방역 시스템으로 인해 그동안 봉쇄식으로 운영됐던 중국 프로축구리그 최고 수준인 슈퍼리그가 2년 반만에 끝내 정상화 운영이 이뤄진다.

7월 30일, 중국축구협회는 2022시즌 슈퍼리그 후반기 11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 이에 따르면 슈퍼리그 제2단계는 2년 반만에 기존 방식이였던 홈장과 원정 경기방식을 회복한다.

지난 3년간 중국축구는 국가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아시안컵 주최 포기,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추락, 프로리그 봉쇄식 운영 등으로 시장가치가 떨어질대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 2년 반 사이에 ‘모여서, 몰아서’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던 국내 프로리그는 팬들과 언론의 관심과 시야에서 차차 멀어졌고 또 우승이나 강등 싸움과 관계없는 팀들의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면서 슈퍼리그를 포함한 국내 리그 영향력이 급하락했다.

또 페쇄식 운영으로 인해 최근 대다수 구단들이 스폰서 투입 중단과 관중 입장수입 등 많은 면에서 큰 손실을 입으며 파산위기에까지 몰렸다.

때문에 그동안 프로리그 운영을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중국축구협회는 여러가지 곤란을 무릅쓰고 올 시즌 후반기 슈퍼리그 운영 방식을 놓고 큰 고민에 빠졌다. 특히 홈장과 원정 경기방식은 프로리그 정상화 운영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만큼 중국축구협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각 구단들의 실제적 곤란과 상황을 고려해 최상의 일정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정상화 경기 일정이 출범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가 않았다. 례를 들어 상해해강팀 같은 경우 일정 출범 마지막 순간 홈장을 해구에서 대련으로 바꾸는 등 새로운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했기에 중국축구협회 결책층도 끊임없이 변화에 맞춰 일정을 최대한 합리하게 조률해야만 했다.

중국축구협회의 공식 소개에 따르면 2022시즌 슈퍼리그 후반기에는 11개 팀이 기존의 홈장으로 회복하고 2개 팀은 기타 지역을 홈장으로 잠정, 5개 팀은 중립지인 해구에서 경기를 펼친다.

비록 가장 완벽한 홈장과 원정 경기방식은 아니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두 시즌 반 동안 문을 닫은 슈퍼리그로서는 장상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는 든든한 첫 발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프로축구리그 흥행, 명분과 실리, 시스템의 안정성 등 여러가지 면에서 2022시즌 후반기 슈퍼리그의 정상적인 운영은 중국축구계에 중대한 도전임에 분명하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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