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부 릉선 넘었지만 방심은 금물!
연변팀 남은 1경기서 1점 보태면 승격조행

2022-08-12 08:41:24

올 시즌 갑급리그 승격의 숙원을 풀어야 할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제2단계 승격조행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치박기성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빅기만 해도 승격조에 오르게 된다. 승격조행 8부 릉선을 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조별리그 8경기까지 감독진 교체만 3번 번복했던 연변팀, 어수선한 분위기가 걱정됐지만 지난 9일 펼친 을급리그 제9라운드 관건적 경기에서 ‘에이스’ 리룡의 득점으로 강자 제남흥주팀을 1대0으로 꺾었다. 사실상 연변팀이 올 시즌 제2단계 승격조행 티켓을 얻는 순간이였다.

연변팀은 12일 오후 3시 30분 대련경기구에서 치박기성팀과 운명의 려정에 도전한다. 연변팀은 현재 5승, 1무, 3패, 승점 16점으로 대련경기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상위 1, 2위가 제2단계 승격조에 오르는 가운데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상황에서 연변팀은 3위 호북청년성팀과 승점 3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두 팀간의 상대 전적도 1승, 1패, 꼴 득실도 동률이다.

대련경기구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연변팀이 승격조행 가능성이 없는 치박기성팀과 대결하고 호북청년성팀은 이미 일찌감치 승격조행을 확정한 제남흥주팀과 경기를 펼친다. 때문에 최종전에서 연변팀이 최소 승점 1점만 추가해도 승격조행이 확정된다. 만약 패하더라도 제남흥주팀과 호북청년성팀간의 결과에 따라 승격조에 오를 수가 있다.

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2018년부터 을급리그에 출전했던 호북청년성팀은 올 시즌 역시 갑급리그 승격을 목표로 잡았고 단 1%의 희망에도 사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백승호 감독을 포함한 연변팀의 새 감독진도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분위기를 다잡아 화끈한 승리로 기분 좋게 승격조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선제꼴이 연변팀 승격조행 향방을 가를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변팀이 일찌감치 선제꼴을 기록한다면 상대팀은 물론 같은 시간에 경기를 치르는 경쟁팀 호북청년성팀에 찬물을 끼얹고 남은 시간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반대로 연변팀이 일찌감치 선제꼴을 허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흐름을 빼앗길 수 있고 또 경쟁팀에 큰 희망을 주게 될 것이다.

이미 승격조행 8부 릉선까지 넘은 ‘장백호랑이’가 발톱을 세운 채 조별리그 최종전을 기다리고 있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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