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서 국경절 맞이 조선족장기대회 개최
25일, 청도조선족장기협회에서 국경절 맞이 ‘청도조선족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청도조선족장기협회 지정활동실인 ‘연부칼국수’ 2층에서 펼쳐진 이번 장기대회에는 20명 회원이 참가, 이들은 단합과 공동발전의 리념하에 단체경기를 펼쳤다. 여섯개 소조로 나누어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박한규, 김현식, 차덕남이 최종 단체우승을 따내고 푸짐한 상품을 받아안았다.
청도조선족장기협회는 매달 마지막 일요일에 월 정례대회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자정술집’의 엄현호 사장이 협찬했다. ‘자정술집’은 연변특색 메뉴를 위주로 젊은 세대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엄현호 사장은 “전통장기문화 발전을 위해 고심하는 청도조선족장기협회의 노력에 감동되여 협찬하게 되였다.”면서 “앞으로도 힘자라는 대로 적극 참여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조선족장기협회 박성룡 회장은 협찬사 엄현호 사장에게 감사를 표시한 후 “월 정례대회를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인들의 협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하면서 “전통장기문화 발전을 위한 일인 것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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