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사우디…천하의 메시도 속수무책후반 2꼴 넣으며 아르헨띠나에 2대1 역전승

2022-11-24 18:01:08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개막 사흘째에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A매치 36련속 무패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아르헨띠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아르헨띠나가 월드컵 본선에서 아시아 팀을 이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FA 랭킹 51위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 오후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아르헨띠나(FIFA 랭킹 3위)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0분 리오멜 메시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꼴을 허용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이후 아르헨띠나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거센 반격을 펼쳐 후반 3분 살레 알셰흐리, 후반 8분 살렘 알도사리의 련속꼴이 터져 기적 같은 승리를 거뒀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월드컵 통산 4번째 승리였다.

브라질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힌 아르헨띠나의 당연한 승리가 전망됐던 경기였다. 해외 베팅업체도 아르헨띠나의 승리 배당으로 1.13배를 책정, 조별리그 1차전 16경기중 가장 이변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킥오프 10분 만에 아르헨띠나의 꼴이 터질 때만 해도 아르헨띠나의 일방적 우세가 펼쳐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정교한 오프사이드 수비로 상대 공격 흐름을 끊더니 후반전 시작과 함께 숨겼던 발톱을 꺼내 아르헨띠나의 꼴문을 두번이나 열었다. 전반전까지 1개의 슛도 시도하지 않았던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3분부터 8분까지 5분 동안 슛 3개 만으로 2꼴을 만들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는 끈끈한 수비로 아르헨띠나의 공세를 차단했다. 꼴키퍼 무함마드 알오와이스는 신들린 선방을 펼치면서 후반 18분과 후반 28분 결정적 위기를 막아냈다. 수비수도 몸을 사리지 않았는데 압둘라 알암리는 후반 46분 꼴라인 앞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의 슛을 머리로 걷어냈다.

천하의 메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꼴문을 다시 열지 못했다. 후반 35분 꼴문 앞에서 프리킥 기회가 주어졌는데 키커로 나선 메시는 부담에 짓눌렸는지 슛이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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