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대 가장 긴 월드컵…경기 추가시간 길어진 리유는?

2022-11-28 09:40:50

이번 까타르 월드컵에서 계속 늘어나는 ‘경기 추가시간’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월드컵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경향이 긴 추가시간이다. 대부분 경기가 전반전과 후반전 합치면 기본상 10분 이상의 추가시간이 부여됐다. 평범한 추가시간이 5~10분 정도인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길다. 특히 잉글랜드팀과 이란팀전에선 무려 27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는바 이는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래로 가장 긴 추가시간을 기록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둔 인터뷰에서 피레를루이지 콜리나 국제축구련맹(FIFA) 심판위원장은 추가시간이 늘어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대기심들에게 실제 경기 중단 시간을 체크해 그대로 추가시간에 반영하라는 방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지난 2018 로씨야 월드컵부터 도입된 방식이다. 콜리나 위원장은 “로씨야에서 시도한 방법은 실제로 지연된 시간 만큼 더 주는 것이였다. 그래서 6분이나 8분 같은 추가시간을 볼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방침을 유지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는 비디오 판독(VAR)을 더 자주 확인하고, 부상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머리 부상의 경우 충분히 오래 처치하도록 했다. 이 모든 요인이 겹치면서 추가시간이 곱절 넘게 늘어났다.

이처럼 추가시간이 길어지면서, 정규시간 가장 늦게 터진 꼴 1위가 이번 월드컵에서 나왔다. 이란팀의 메디 타레미는 잉글랜드팀 상대로 102분 30초에 득점했다.

  쓸데없는 시간 랑비라는 단점과, 극적인 승부가 늘어난다는 장점이 교차한다. 이란팀의 경우 잉글랜드팀 상대로 1대6으로 뒤쳐진 상태였기 때문에 경기를 뒤집을 가능성은 없었다. 그럼에도 집중력을 갖고 타레미가 한꼴을 추가하면서, 아시아 선수 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 2꼴을 넣었다는 기록을 세웠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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