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조별리그 방식 3개로 압축

2022-12-06 00:02:09

이제 4년 뒤 펼치는 사상 첫 48개국 체제의 월드컵은 어떤 방식으로 치러질가?

아르센 벵거 국제축구련맹(FIFA) 글로벌 발전 책임자는 까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월드컵 기술연구그룹 기자회견에서 2026 월드컵 조별리그 방식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과 카나다, 메히꼬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은 본선 출전국이 48개로 늘어나면서 새로운 조별리그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국제축구련맹은 지난 2017년 1월 월드컵 본선 출전국을 48개로 확대하기로 하고 3개국이 16개 조로 나뉘여 경기하는 방식을 승인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먼저 두 경기를 마치는 출전국에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새로운 방식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벵거에 따르면 현재국제축구련맹은 3가지 방식을 고민중이다. 승인된 3개국 16개 조 방식으로 각 조 1, 2위가 32강에 진출하는 방식외에 4개국이 12개 조로 나뉘여 각 조 1, 2위와 함께 성적이 좋은 3위 8개국이 32강에 진출하는 방식, 그리고 4개국이 6개 조로 나뉘는 두개의 그룹을 만들어 각 그룹의 승자가 결승에서 만나는 방식중 하나가 선택될 예정이다. 벵거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래년 국제축구련맹 리사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2026 월드컵은 여름으로 돌아와 6월에 개막해 7월에 페막하는 일정이다. 미국 11개 도시, 메히꼬 3개 도시, 카나다 2개 도시에서 열린다. 승인을 받은 3개국 16개 조 방식으로는 총 80경기를 치르며 미국에 60경기, 카나다와 메히꼬에 각각 10경기씩 배정됐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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