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벌써 주장 완장…메시와 대결서 사우디 올스타 이끈다

2023-01-17 08:44:2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살·알 나스르)가 데뷔전부터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이집트 사다 엘 발라드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매체의 보도를 빌려 “루르키 알 세이크 엔터테인먼트청(GEA) 리사회 의장은 호날두가 알 나스르-알 힐랄 연합팀의 주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오는 19일 사우디 리야드 킹 파흐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랑스 강호’ 빠리 생제르맹(PSG)과 친선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알 나스르, 알 힐랄 선수들로 구성된 사우디 올스타와 PSG의 대결이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끈다.

세계 최고 선수로 꼽히던 호날두, 그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PSG)와 맞대결도 볼 수 있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였던 세르히오 라모스도 PSG 소속이다. 그야말로 빅매치이다. 알 세이크 의장도 ‘력사적인 경기’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수들의 이름값 만큼 이번 친선경기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호날두와 메시의 대결을 보기 위해 6만 8000석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한때 티켓을 구매하려고 200만명이 몰리는 대기열까지 발생했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지난달 31일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호날두는 앞으로 2년간 매년 년봉과 광고, 초상권 등을 합쳐 총 1억 7000만파운드에 달하는 엄청난 년봉을 받게 된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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