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륙상협회에 따르면 3일간 펼쳐진 2023 아시아실내륙상경기대회가 현지시간으로 12일 까자흐스딴 수도 아스타나에서 마지막 경기일의 경기를 펼친 가운데 중국팀은 금메달 1매, 은메달 1매와 동메달 3매를 추가했다. 그중 오홍교가 녀자 8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낸 데 이어 개인의 실내 경기 기록을 갱신했다.

당일 있은 녀자 800메터 종목에는 도합 7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했는데 19세의 오홍교는 2분 6초 85의 성적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본인이 2019년에 세운 2분 8초 31의 개인 실내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일본선수 시오미 아야노가 2분 7초 18로 2위를, 중국팀의 다른 한명의 선수이며 전국 경기대회 녀자 800메터 준우승인 요흔우가 3위를 하고 동메달을 차지했는데 성적은 2분 8초 75이다.

녀자 멀리뛰기 경기에서 중국팀의 황영영 선수가 6메터 43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획득, 황영영의 팀동료 공로영아 4위에 머물렀는데 성적은 6메터 35이다. 남자 멀리뛰기 경기에서 장명곤 선수가 7메터 92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외 당일 있은 마지막 경기인 녀자 60메터 허들에서 중국팀의 진가민이 동메달을 따내고 대의여 선수가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아시아실내륙상경기대회에 젊은 선수들을 출전시킨 중국팀은 도합 금메달 2매, 은메달 2매와 동메달 6매를 따냈다. 경기 첫날 남자 삼단뛰기에서 방요경 선수가 중국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