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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차'…자동차 할부 달콤한 유혹
앞서가는 소비관념을 갖춘 90후 세대들은 과감히 장래의 돈을 인출해 소비하려는 경향 보여
날짜  2017-12-6 8:55:33   조회  106
할부로 구매한 인생 첫 차량, 구매자에게선 나름의 행복감이 느껴진다.

‘먼저 집을 장만할가 아니면 차를 구매할가?’ 극심한 취업난에 낮은 임금, 그러면서 치솟는 물가 만큼이나 집과 차량 소유에 대한 젊은이들의 고민도 깊어만 간다. 계속 뛰여오르는 집값 앞에서 집 장만은 ‘그림의 떡’이라 생각하는 이들도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기성세대들은 그래도 집 장만이 가장 우선이라고 못을 박는다. 반면 90후 세대들의 생각은 조금 틀린 눈치이다. 무엇보다 자유자재를 바라하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집을 장만하는 것은 ‘집 노예’생활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다. 반면 차량 구매는 더욱 자유로운 생활을 추구하기 위한 하나의 시작점이라는 흥미로운 답변이 쏟아져나왔다. 이는 최근년간 자동차를 구매하는 문턱이 점차 낮아진 데 이어 다양한 자동차 할부 정책이 젊은이들의 소비를 유혹한 상황도 무시할 수 없겠다.

반평생 아글타글 모은 돈으로 차를 마련하는 시대는 바야흐로 저물고 있다. 지난 1일, ‘청춘리포트’는 더 이상 ‘돈의 노예’가 아닌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한발작 먼저 나설 것이라는 청춘들을 만나보았다.

 


 

◆월급 5천으로 차를 구매? 가능하다!

 

일선 도시에서 생활하면 흔히들 개인차량은 아예 불필요하다고 말한다. 지하철, 뻐스, 공유자전거 등 출행에 필요한 교통이 잘 구비되여있는데 굳이 차를 구매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그 리유이다.

주변 친척들의 설득도 집요하다. 차량 구매 후 들어가는 각종 비용을 거론하며 극구 말리기에 나서기 일쑤이다. 하지만 김훈(27세, 광주)씨가 한번 마음먹은 결심은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얼마 전 원하는 대기업에 취업성공했지만 출퇴근시 느끼는 불편함은 그가 차량의 필요성을 느낀 첫 단계였다.

“출퇴근 고봉기인 시간 대에는 뻐스, 지하철을 막론하고 인구류동이 많기 때문에 자리 하나를 차지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웠다. 길고 긴 지하철 통로를 지나 뻐스역까지 이동하는 거리도 짧지 않다. 하루 2만보 이상은 쉽게 걸을 수 있다는 말에 사람들은 약간의 의문을 품기도 했다. 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자기에게 편안한 퇴근길을 마련해주고 싶은 것이 과연 나만의 큰 욕심인걸가.”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바로 자동차 대리점인 것처럼 얼마 전 김훈씨도 고집을 꺾지 않고 할부 차량 구매에 나섰다. 매달 2000원가량의 할부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생활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반면 일상생활에 가져다 준 변화를 두고 스스로의 손에서 시간을 장악할 수 있어 많은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 길에서 소모하는 시간 만큼 아까운 게 없었다던 그에게 절약한 시간으로 더욱 큰 가치를 창조해내기 위한 노력도 현재 진행형이다.

 

◆부담 덜고 편리는 만끽하고

 

최근 결혼과 함께 아이를 갖게 된 채홍련(25세, 연길)씨는 인생 첫 차로 소형 SUV 구매를 고려중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연비도 좋기 때문이다. 적재공간도 넓어서 아이가 쓸 유모차와 짐을 싣기 위해서는 소형 SUV만한 것이 없다는 판단이다. 수입차 부럽지 않은 예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도 그의 소비를 이끌어내는 촉매작용을 하고 있다.

그녀의 주변 친구들은 이미 절반 이상가량 개인차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앞질러 가는 90후 세대들의 소비관념이 이곳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었다. 다른 세대에 비하여 가격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으며 쉽사리 할부금으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 또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과감히 지출을 초과하면서까지 자기들만의 자동차를 장만하려는 행위에 비추어 보수적인 사상을 갖춘 사람들은 아직도 때를 기다린 일차성 구매가 합리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할부로 차량을 구매하는 것 또한 일종 신형의 재산관리 방식으로서 손에 남은 돈으로 눈앞에 보여지는 의미있는 일들을 먼저 해나가는 것 또한 바람직한 선택’이라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였다.

 

◆50% 90후 25세 이전 차량 구매 계획

 

최근 우리 나라의 자동차 소비 년령층이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90후 젊은이들의 소비관념이 크게 변화한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부동한 년령단계의 자동차 소비 관념을 알아보기 위한 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살펴보자.

사람들의 년간 수입이 올라감과 동시에 자동차의 가격은 점점 내려가고 있고 자기들의 첫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년령대가 앞서가고 있음을 보아낼 수 있었다. 조사에 의하면 46.7%의 90후들은 25살 이전에 자기들의 첫 자동차를 구매할 타산이라고 답했고 57.6%의 80후들은 26~30살 이전에 구매할 것이라고 했으며 42.6%의 70후들은 42~45살에 첫 차를 구매할 타산이라고 밝혔다.

부동한 년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자동차의 역할 또한 부동하다. 나이가 많을수록 일상생활에서의 자동차가 외출도구라고 생각하는 비률이 높다고 밝혀졌다. 반면 13.7%의 90후들은 자동차를 자기들의 ‘절친’이라고 여기고 있었는데 이 비례는 80후와 70후가 생각하는 비례를 압도적으로 누른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서 알 수 있다싶이 90후들에게 자동차는 많은 감정적 요소가 동반되여있다. 이외 한창 창업중인 80후들은 자동차를 사회적 교류의 도구로 보고 있었는데 이 비례 또한 상당히 컸다.

부동한 년령대들은 자동차 사용기한에 대하여서도 서로 부동한 의견을 갖고 있었다. 년령대가 낮을수록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확률이 컸다. 60%에 달하는 90후는 자동차 수명을 3~5년 안으로 보고 있으며 80후들은 3~5년 안에 새 자동차를 장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구매를 두고 대다수는 부모님들에게 손을 내민 경우가 많았다. 15.1%의 90후들은 자동차는 부모님이 장만해준다고 하고 50.8%는 부모님이 절반 지불해주고 나머지 절반은 스스로가 지불한다고 했다. 또한 적지 않은 80후, 90후들은 할부의 방식으로 자동차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이상의 수치에서 보아낼 수 있다싶이 소비관념이 앞서가고 있는 90후들은 다른 년령대에 비해 할부의 방식으로 자동차 구매를 즐기고 있었다.

 

◆자동차 할부, 구매 전 각별한 주의 필요

 

1.자동차 할부금 대출이 광범위하게 보급되면서 90후 젊은이들이 자동차 가격에 대한 민감성이 낮아졌다.자동자 할부 시장이 부단히 활성화되고 있다. 4일, 연길 기아자동차 지영춘 총경리에 따르면 “2016년 총판매대수 251대중 할부 판매가 121대로서 48.2%를 차지하며 2017년엔 11월까지 총 293대인데 그중 할부판매가 163대로서 58% 차지했다.”면서 “2016년과 2017년을 비교해볼 때 할부 판매가 10%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앞으로 더 매력적인 할부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힘을 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할부 프로그램은 모아둔 돈이 많지 않은 90후 세대의 ‘마이 카’를 실현하는 쉬운 방법이다. 따라서 할부 프로그램 판매는 특히 수입차 업계에서 더욱 활발하다. 소비자 선호도는 높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로 이어지기 어려운 만큼 부담을 줄이는 것만으로 판매량을 늘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기존에 할부금에 포함 안되였던 차량부가세, 새 차 보험, 차량장식비용까지 모두 차량가격에 포함해넣어 할부로 신청할 수 있어 차량구매시 비용이 많이 절약되며 진정으로 적은 선불금으로 자가용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였다.”고 한 업계 관계자가 말했다.

단 할부 프로그램을 리용하기 전 꼭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꼭 정규적인 판매회사가 맞는지, 정규적인 금융 은행의 할부 프로그램이 맞는지, 무리자가 확실한지, 할부기간이 얼마인지라는 내용은 꼭 미리 확인한 후 본인의 경제수준에 맞게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다.

만약 할부금을 연체하면 신용등급에 치명타를 입게 되며 엄중할시 소송 뿐만 아니라 차량 압류까지 당할 수 있다. 특히 원 부담금이 적은 할부 프로그램은 상당수가 할부기간을 길게 설정하는 만큼 오랜 기간 할부금을 꾸준히 부담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체리(奇瑞)자동차 림경리는 “할부 프로그램을 리용해 무리하게 고가 차량을 구매하는 2030세대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부담이 적다고 써야 하는 돈이 줄어들지는 않는 만큼, 자기의 소득 수준을 감안해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 민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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