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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의 싸움 누구 편 들어야 할가?
날짜  2018-1-8 8:56:59   조회  24

육아에서 형제자매간 싸움은 자주 등장하는 이슈다. 하지만 형제자매간 싸움은 일상적인 일이고 그다지 나쁜 것도 아니다. 아이들은 싸우는 과정을 통해 갈등에 대처하는 련습을 할 수 있고 사회성도 키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대처다.

물론 유난히 심한 시기심과 질투를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그 아이들을 두가지 류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타고난 기질 자체가 사람에 대한 욕심이 많고 유난히 주목받고 싶어 하는 아이. 둘째는 부모의 사랑을 안정적으로 느껴본 경험이 없는 아이.

아이들은 보통 8~9개월부터 낯가림을 하고 12~18개월에는 분리불안을 보인다. 이때부터는 부모나 주된 양육자 한두 사람에게만 매달린다. 누가 자기의 생명줄인지 알고, 그 사람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시기에 부모가 아이에게 충분히 민감하게 반응해주지 못한 경우 아이는 결핍감을 느끼게 된다. 부모가 반응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리유는 다양한데 그중의 하나가 동생이 생겼을 경우다.

큰아이가 한창 부모를 찾고 애착이 깊어질 시기에 동생이 태여나면서 두 아이 모두 충분한 만족을 얻지 못할 수 있다. 엄마에 대해 이 사람은 내 것이고, 내게서 떠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 하는데, 그런 믿음이 생기기 전에 엄마의 사랑을 빼앗아가는 동생이 생기면 경쟁자로 여기고 미워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의 대처가 무척 중요하다. 부모는 두 아이의 립장을 각각 리해해야 한다. 엄마를 독차지하고 싶은 마음을 리해해주면서 큰아이에겐 “네 마음도 리해해. 동생이 얼마나 얄밉겠니.” 하고 말해주고 작은아이에게도 “네 마음도 리해해. 항상 언니에게 밀리니까 속상하지?” 하며 량쪽 아이의 마음을 다 읽어줘야 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리해해주기만 할 뿐 누구의 편을 들어줄 필요는 없다.

만약 싸움의 원인이 일방적으로 큰아이가 괴롭힌다거나 작은아이의 방해 때문이라면 원인에 대한 부모의 개입이 필요하다. 아이가 말로 설득되는 나이라면 대화를 많이 나눠야 한다. 아이는 자기 행동의 리유를 정확히 말하지 않고 상대를 탓할 것이다. 그럴 때는 상대 형제에 대한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해주되, 기분이 안 좋더라도 그런 행동 대신 달리 행동해보자며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누구 때문이라는 식으로 아이가 대화의 초점을 옮기려 하더라도, 그것은 알겠는데 그렇더라도 앞으로는 이렇게 행동하자며 대안 행동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말이 아직 통하지 않는 아기라면 “이런 행동은 안 돼.” 하고 반복적으로 말해주되 지나치게 야단치진 말아야 한다. 동생이 아기인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큰아이를 위로해줘야 한다. “동생이 아직 너무 어려서 말을 못 알아들으니 네가 힘들겠구나. 네 속상한 마음 리해해.”라고 위로해주고 따로 있을 때 특별대우도 해주며 격려해야 한다.

그런데 형제자매간의 다툼은 어느 한쪽이 뚜렷하게 잘못하는 경우보다는 둘 모두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그 선후관계는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누가 먼저 잘못한 것인지 따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아이들 싸움에선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기보다는 행동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어떤 행동은 되고 어떤 행동은 안되는지 아이들에게 말해줘야 한다. ‘리유가 무엇이든 집안에서 폭력은 안돼. 엄마 앞에서 싸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으로 끌고 가야 한다. 서로 말로 해결하게 하고 싸우면 각자 3메터 이상 떨어져 있으라고 말해야 한다.

다음으로 이 세가지를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형제자매에겐 똑같은 물건을 나눠주는편이 좋다. 다른 물건 두개를 사서 함께 갖고 놀라고 말하기보다는 같은 물건 두개를 사서 따로 놀라고 나줘주는 것이 좋다. 형제간 갈등의 가장 큰 리유는 물건을 적절히 배분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둘째, 형이든 동생이든 때리는 행동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물론 메시지를 전한다고 때리는 행위가 당장 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금지 메시지를 분명히 할수록 그 회수나 빈도가 확연히 줄어든다.

셋째, 형제자매끼리 즐겁게 노는 시간을 마련해줘야 한다. 형제가 함께 즐겁게 논 경험이 많을수록 성인기에도 우애가 깊다. 또 그 과정에서 양보하기, 주고받기, 패배 받아들이기 등 다양한 사회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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