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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대학(大学)》 8
날짜  2013-10-28 9:18:09   조회  2081

《诗》云; “帮幾千里(1),惟民所止。” 《诗》云; “缗蛮黄鸟,止于丘隅。”  子曰: “于止,知其所止,可以人而不如鸟乎!” 
(시운 방기천리 유민소지 시운 면만황조 지우구우 자왈 우지 지기소지 가이인이불여조호)
 
주해: 1)帮幾千里: 수도와 그 주변의 넓은 지역을 가리킨다.
        2)缗 (min)蛮: 새소리,
        3)丘隅: 언덕의 한 구석.
 
번역: 《시경》에 “수도와 그 주변의 지역은 많은 백성들이 머무르고 싶어하는 곳이다.” “지저귀는 저 꾀꼴새는 수풀이 우거진 언덕우의 한 구석에 머물렀다”라는 말이 있다. 이에 공자는 “저 꾀꼴새마저 제가 머물러야 할 곳에 머물거늘 하물며 사람으로서 제가 있을 곳을 찾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새보다도 못한것이 아니겠느냐?”라고 하였다. 
 
해독: 덕행을 실행하는데는 우선 자신이 어데 머물러야 하는지 그 립각점부터 알아야 한다는것이다. 새들도 좋은 자리를 찾아앉거늘 하물며 사람임에랴. “사람은 높은 곳으로 오르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人往高处走,水往低处流.)”는 말이 있듯이 수도와 그 주변지역은 사람들이 머무르고싶어하는 곳이라고 하였다.
 
여기서는 수도주변이 벼슬을 하거나 그 어떤 사업을 하는데 편리하다는것보다 사람들이 좋은 거처를 선택하며 자기의 운명을 개선하려는 향상심을 긍정한것이다. 진취적인 향상심이 없는 사람들은 흔히 자기의 정착지를 찾지 못하고 허송세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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