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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심차대 반신불수환자의 출행 도와나서
김만길환자 고마움 전해
날짜  2018-1-10 16:58:48   조회  23
8일 오후 1시 반, ‘동북아뢰봉애심차대’의 대장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제시간에 택시를 몰고 연길시 하남가두 백매사회구역의 김만길 로인네 집에 찾아와 휠체어에 앉은 그를 차에 앉힌 후 재활장소로 향했다. 이는 반신불수환자인 김만길에게 있어서 더없이 고마운 일이다.

60살에 나는 김만길은 뇌중풍에 걸린 지 여러해 된다. 반신불수라 자립생활을 할 수 없는 그는 매일 휠체어에 앉아 침구, 안마 치료를 받으러 다녔다. 그런데 기둥같이 믿고 의지하던 딸이 갑자기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상심한 나머지 그마저 몸이 더 불편해지는 바람에 혼자서 재활치료를 다닐 수 없게 됐다. 게다가 경제형편까지 어려워 날마다 택시를 타고 재활치료를 받으러 다니기는 무리였다.

이 사연을 접한 백매사회구역의 사업일군들이 즉시 ‘동북아뢰봉애심차대’ 대장과 련계하여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없을가고 제의하였다. 이에 ‘동북아뢰봉애심차대’ 대장은 즉시“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날마다 제때에 그의 집에 찾아가 그를 재활장소로 모셔가고 모셔오겠다.”고 대답했다.

“바깥출입이 힘든 반신불수환자의 출행을 돕는 일은 우리 애심차대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힘이 자라는 대로 사랑의 손길을 보내줄 타산입니다.”

이렇게 ‘동북아뢰봉애심차대’ 대장은 매일 오후 1시 반이면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어김없이 제시간에 철원소구역에 자리잡은 그의 집에 찾아가 그를 싣고 재활장소로 오가군 했다.

이에 김만길은 “사회 대가정의 보살핌이 있어 나와 같은 사람도 힘든 삶을 이겨낼 수 있다.”며 애심차대와 백매사회구역의 사업일군들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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