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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처럼 우산을 락하산 삼아 뛰여내린 소년
날짜  2017-4-21 13:44:23   조회  184

만화속의 주인공을 따라 해보려고 우산을 펴들고 건물 10층에서 뛰여내린 소년(10세)이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남화조보(南华早报)는 지난 18일 강소성 소주에 사는 소년이 건물 10층에서 우산과 함께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년은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만화영화를 시청했다. 주인공이 큰 우산을 락하산처럼 사용하며 공중에서 날아다니고 모험을 즐기는 내용이였다.
호기심이 생긴 소년은 만화속의 주인공처럼 해보려고 10층 베란다에서 우산을 펴고 뛰여내렸다. 그대로 땅바닥에 추락해 온몸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린채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소년은 린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장시간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전해졌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것은 우산 덕이 아니였다. 떨어지는 중간에 송전선에 걸려 충격이 완화돼 목숨을 건질수 있었다.
목격자들은 "그나마 공중에 있는 전선에 걸려 치명적인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지난달 신강 우룸치에서도 5살 소녀가 우산을 락하산 삼아 11층에서 뛰여내렸으나 4층 발코니에 걸려 살아남았다. 소녀는 크게 다쳤지만 목숨은 구했다.
이같은 사고가 빈발하자 국내에서는 외국만화영화의 등급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변일보넷/남화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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