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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뿌리 조각 공예로 창업의 꿈 이뤄
안도현 이도백하진 장백촌 원조양
날짜  2017-11-14 8:45:57   조회  143
외지에 진출해 나무뿌리 조각 공예기술을 습득하고 고향에 돌아와 창업의 꿈을 실현한 젊은이가 있다. 그가 바로 안도현 이도백하진 장백촌 원조양(31살)씨이다.

그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2004년 7월 고중을 졸업한 후 홀로 고향을 떠나 청도, 대련, 연길 등 여러 도시를 전전하며 아르바이트에 종사했다. 외지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그는 휴식일을 리용해 시장 조사를 하며 도시인들의 소비수요와 소비취향에 대한 관찰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가 이렇게 노력한 리유는 귀향창업에 필요한 치부대상을 찾기 위해서였다. 수차례의 시장조사를 통해 나무뿌리 조각 공예품이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을 확인한 그는 그동안 모은 자금으로 조각 관련 서적을 구입해 자체로 연구하는 한편 직접 나무뿌리 조각 가공소를 찾아 일하면서 실기를 련마하고 경험을 쌓았다.

2012년, 원조양은 그동안 아껴쓰며 모은 자금과 착실히 배워 익힌 나무뿌리 조각 공예 기술을 지니고 고향에 돌아왔다. 그는 집식구들에게 외지의 사업경력을 소개하는 한편 장백산에서 많이 나는 송화석, 목화석, 장백옥 등 자연자원과 림업부문에서 채벌한 후 남겨진 그루터기와 자연고목을 원재료로 나무뿌리 조각 공예품을 만들어보려는 구상을 내비쳤는데 모두들 그의 창업 아이템에 공감하며 찬성, 지지했다.

얼마 후 그는 나무뿌리예술품 전문 매장을 설치하고 나무뿌리 조각, 기석예술품 가공과 판매를 시작했다. 그의 첫번째 나무뿌리 조각품이 좋은 가격으로 팔리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자 장사도 점점 트이게 되였다. 소개에 의하면 현재 그가 운영하는 점포의 년간 수입은 15만원에 달하며 주변지역의 30여명 인원이 나무뿌리 조각 공예품 가공작업에 종사하면서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의 영향으로 현재 이도백하진에는 이미 나무뿌리 조각 예술품 전문 매장들이 륙속 개업하고 있다.

현재 원근에 나무뿌리 조각 공예품 가공과 판매의 선줄군으로 알려진 원조양은 “농민들이 자주창업을 하려면 우선 자신의 발전 구상이 명확해야 하고 구체적인 분야에서 독특한 기술을 장악해야 하며 결심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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