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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맑은 얼음의 하모니…‘신나요!’
‘미래의 별’겨울철 해빛체육 연변지역 활동 전면 시동
날짜  2018-1-8 15:41:24   조회  347
얼음 우에서 사람굴리기 놀이에 성수 난 학생들.

“야! 신난다…”

소한날인 지난 5일 오전, 연길시 부르하통하 연길교 서쪽에 자리잡은 친수레저광장 겨울철놀이터에는 마치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는 겨울의 눈과 얼음을 즐기러 찾아온 수백명 중소학교 학생들로 북적였다.

이날 2018년 전국청소년 “미래의 별” 체육대회 길림성 연변지역 시동의식이 이곳에서 화끈히 펼쳐져 갖 방학을 맞은 연길시내 중소학교 학생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아냈던 것이다. 길림성 체육국, 주인민정부, 주체육국, 주교육국과 연길시 해당지도일군들도 이번 시동의식에 동참하여 성세를 돋구기도 했다. 주체육국 박영철 부국장은 “오늘 소한날인데도 날씨가 그다지 춥지 않고 참 마춤해요. 어제같은 날이였더면 애들을 얼굴번했어요.” 라고 하면서 자신은 전국청소년 “미래의 별” 겨울철 해빛체육 길림성 시동의식이 연길시에서 진행되도록 상급부문을 설복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연길시 문체국 홍원석 부국장은 “친수레저광장 겨울철놀이터에는 스케트, 썰매, 얼음팽이터, 빙판자전거, 빙판모터찌클 등 10여가지 놀이들이 마련되여있어 방학간 중소학교 학생들이 마음대로 와서 즐길수 있다”고 하면서 이번 시동식에는 연길시 3중, 6중, 공원소학교, 하남소학교 등 중소학교들에서 근 600여명 학생들이 과외활동을 즐기러 너도 나도 앞다투어 찾아왔다고 소개했다.

한창 얼음우에서 사람굴리기놀음을 노느라 땀투성이가 된 공원소학교 김양, 박양, 최양 등은 나뒹굴어 옷마저 눈투성이로 된채 이구동성으로 “지긋지긋하던 기말시험을 끝마치고 마침내 겨울방학을 맞이하게 되였어요. 이곳에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터가 있는걸 몰랐어요. 방학간에 자주 이곳을 찾아와 즐기겠어요.”라며 싱글벙글했다. 한편 한켠에서는 2018년 연길시 중소학교 속도스케트경기가 한창 치렬하게 진행되고 있었는데 응원을 나선 학부모들과 학생들로 진풍경을 이루기도 했다.

나라에서 출범한 “해빛체육”의 궁국적인 목적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운동장으로, 대자연으로 달려가 해빛속에서 신체를 튼튼히 단련하면서 운동열을 뜨겁게 달구는 것이다. 이날 연변에서도 나라의 이런 지시정신에 비추어 이와 같이 이색적인 이벤트를 조직한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간 학생들이 보다 많은 시간을 눈과 얼음이 뒤덮인 대자연에서 보내기를 기대해마지않는다.

주교육국 리태진 부국장도 “새해를 맞으면서 치르는 2018년 전국청소년‘미래의 별’ 겨울철 해빛체육대회 길림성 연변지역 시동식은 습근평 총서기의 ‘3억 인구 빙설에’라는 강화 정신의 중요한 구현일 뿐만아니라 길림성 당위, 정부의 ‘건강 향상, 열동 길림(健康向上,悦动吉林)’활동 사업방안을 보다 깊이있게 관철, 락착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빙설운동은 재래로 연변청소년들 가운데서 훌륭한 전통을 갖고 있는바 그 보급률이 상당히 높을 뿐만아니라 대중적인 기초도 튼실하다. 연변에서는 선후로 공미옥, 장동향, 김경주, 석효선과 같은 속도스케트, 쇼트트랙 스타들을 양성, 국가팀에 보내어 국제, 국내 경기에서 뛰여난 성과를 거두도록 했다.

이날 특별 초청으로 시동의식에 참석한 국가 쇼트트랙팀 김경주 선수는 “2022년 겨울철올림픽이 북경에서 개최하게 되고 3억 인구가 바야흐로 빙설운동에 뛰여들게 된다. 길림성이 빙설체육의 강자로 거듭나고 청소년들의 신체소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나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한다”라며 “우리는 새하얀 빙설세계에서 그 매력을 만끽하고 자연과 도전하면서 자신을 과시하고 초월하며 우리의 뜨거운 열정으로 생명의 에네르기를 발산하자! 해빛 찬란한 겨울철 올림픽에서 너와 나 ‘미래의 별’들이 빙설을 불태우자! 대중건강운동에 우리 모두 함께 나서자!”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글·사진 김창혁 박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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