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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또다른 보험, 스노우 다이야 모든것
11월부터 4월까지가 최적 시기
날짜  2017-11-14 15:13:07   조회  84
본격적으로 스노우 다이야 교체계절이 다가왔다. 7일, 연길시 BTS신대륙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일군들은 한창 교체작업에 손놀림이 분주했다.

겨울은 자동차 운전자에겐 잔인한 계절이다. 눈은 운전에 있어서 최대의 불청객으로 꼽힌다. 여기서 운전자의 고민이 시작된다. 바로 다이야의 선택때문이다. 사계절용 다이야로 불리는 일반 다이야를 계속 썼다가는 도로가 얼어붙거나 눈이 오는 날 사고위험에 로출되기 십상인 점은 이젠 익히 알고 있다. 겨울철 안전운전의 또 다른 보험이라고 불리우는 스노우 다이야(雪地胎), 흔히 알고 있는 상식외에 존재하는 문제점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료해하기 위해 지난 7일, 필자는 연길시 하남가두 역전거리 부근에 위치해 있는 연변BTS(신대륙) 자동차정비 전문업체를 찾았다.


“일반 다이야는 로면 온도가 영하 5~6도 이하로 낮아지면 표면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주행 안정성을 좌우하는 접지력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엄밀히 말하면 동절기에는 부적합합니다. 이러한 상식은 이젠 많은 이들이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는 아직도 스노우 다이야에 대한 인식이 확실치 못합니다.”고 정비업체 사장인 박일씨는 말을 이었다.

그에 따르면 다이야에 체인(铁链)을 감아 미끄럼을 방지하는 것은 어떠하냐고 질문하는 이들은 간혹 존재한다고 했다. 물론 체인으로 다이야를 휘감으면 그만큼 접지력이 강해져 안전성은 어느 정도 담보할 수 있지만 체인을 눈이 올 때마다 끼웠다 뺐다 하는 게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고 승차감도 나쁘며 소음이 장난이 아닌 것도 체인의 최대 단점이라고 박일씨는 소개했다.


스노우 다이야는 겨울을 넘길 수 있게 설계된 특수한 재질의 다이야라는 점에 대해선 주지하는 바이다. 눈이 많이 오는 유럽에선 겨울에 스노우 다이야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법으로 강제하지 않고 있어 스노우 다이야가 일반화되여 있지 않다. 그러나 해마다 늘어나는 겨울철 교통사고의 통계만 보더라도 자동차 다이야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해야 할 시점이다. 박일씨는 또 “겨울철 도로의 결빙은 자동차의 접지력, 제동력, 조종 안정성을 극도로 악화시킨다.”며 “흔히 스노우 다이야라고 하면 눈길을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눈이 있건 없건 령하의 날씨에 스노우 다이야는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품이고 반드시 교체를 해야만이 정확한 인식”이라고 피력했다. 박일씨는 “간혹 또 어떤 이들은 뒤에 두바퀴만 바꾸면 안되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존재하는 데 이는 그릇된 인식입니다. 눈우에서 바퀴가 흔들릴 때 뒤바퀴 두개만 교체한다면 앞뒤 바퀴의 불균형으로 차체 무게중심이 자칫 평형감을 잃어 가속시 차선 리탈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두바퀴만의 교체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노우 다이야의 특성, 사용 및 보관방법에 관해서도 그의 일가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우선 부드러운 고무재질은 말랑말랑할 수록 효과가 좋고 가격도 높아지기 마련이라고 했다. 스노우 다이야의 탄생비화는 19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계굴지의 다이야 제조업체인 브리지스톤은 고무 표면에 무수히 많은 기포로 수분을 제거할 수 있는 고무재질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 발포고무가 바로 스노우 다이야의 원천재료가 됐다. 발포고무는 일반 다이야를 만드는 고무보다 부드럽다고 한다. 고무가 부드러울 수록 다이야가 로면을 쥐여잡는 효과가 뛰여나 자동차의 제동거리를 줄일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스노우 다이야는 특수 실리콘을 함유한 고무를 사용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빙판길과 눈길에서 로면과 마찰할 때 고무의 반발력을 낮추고 저온에서도 딱딱하게 굳거나 얼지 않는 유연성이 좋은 고무로 만들어져 겨울철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아울러 빙판길 미끄러짐의 원인이 되는 수막현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다이야를 지면에 밀착시킴으로써 마찰계수를 높여준다.


그리고 무늬부터 다르다는 점도 흔히들 인식하고 있다.  스노우 다이야는 ‘트레드’라고 불리는 다이야의 표면 무늬가 일반 다이야와 다르다. 자동차가 좌우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다이야 표면에 세로로 블록을 넣었으며 깊고 넓은 홈을 파 다이야의 배수성능을 높였다. 다이야의 배수능력은 눈이 녹아 젖어있는 도로우에서의 제동 성능과 직결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바퀴 표면에 삽입된 수많은 커프(표면에 새겨진 미세한 홈)는 뛰여난 마찰 효과를 발휘한다. 이 같이 특수 고무재질을 활용함과 동시에 빙판길과 젖은 로면에 적합한 트레드 설계로 스노우 다이야는 일반 다이야보다 제동시 20% 이상 덜 미끄러진다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다 .


아울러 보관문제도 현재 많은 이들의 골치거리로 될 수 있다. 스노우 다이야 구입을 망설이는 운전자가 가지는 고민은 대략 두가지이다. 첫째는 비용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노우 다이야는 400~700원 선인 데 이는 일반 다이야에 비해 평균 20%가량 비싸다. 스노우 다이야의 보관문제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요즘 일부 스노우 다이야는 예전과 달리 사계절용으로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다. 오히려 표면이 부드럽기 때문에 승차감이 좋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트레드 패턴 때문에 고속주행에서 소음이 나고 날씨가 따뜻하면 마모가 훨씬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비용 측면을 고려해 11~4월 사이 정도만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박일씨는 조언했다.


글·사진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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