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운 동북지역에서 빙설자원이 현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길림성 차간호의 얼음낚시, 료녕성에서 즐기는 눈놀이와 온천, 빙설 놀이공원의 썰매·스키 등 다양한 겨울관광 체험이 쏟아지고 있다.

정월 대보름이 다가옴에 따라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10일 식품안전 전문검사를 실시했다.

10일, 주총공회 제3기 정월 대보름 등불축제가 열린 연변로동자문화궁은 뜨거운 명절 분위기로 후끈했다.

10일, 주당위 통전부가 지도하고 연변주신사회계층인사련합회가 주최한 2025년 연변주 신사회계층 인사 친목연회가 연길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여러 대형 마트, 슈퍼, 시장에서 다양한 맛의 원소들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사진은 10일 연길백화청사에서 원소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모습이다.

광범한 대중들의 명절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전 시 인민들이 상서롭고 즐거운 정월 대보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돈화시당위, 시정부는 2025년 정월 대보름 음악, 꽃불야회 계렬활동을 준비했다.

연길시에서 12일에 ‘령사헌서(灵蛇献瑞)·아름다운 연길’ 정월 대보름 꽃불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일, 연길시 건공가두 장림사회구역에서는 ‘즐거운 노래와 춤으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고 한마음한뜻으로 민족의 정을 돈독히 하자’를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정월대보름맞이 문예활동을 조직했다.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11일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에서는 사회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수수께끼 풀기, 꽃등 제작, 원소 만들기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민속체험, 오락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함께 기쁨을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만긱했다.